6.25 참전용사 보은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지난 2018년 한국과 미국 등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을 초청해 보은예배를 드렸던 모습. ©새에덴교회

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가 출범한다. 지난 1882년 5월 22일 조미수호통상조약(한미조약)으로 인해 한국이 세계질서, 무엇보다 복음을 만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내년이 그 140주년이다.

기념사업회 측은 27일 “한미사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미수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관계의 미래를 위한 기초가 되어 아시아의 복음화와 민주화, 그리고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한다”고 했다.

이어 “1882년 5월 22일, 조미수호통상조약(이하 한미조약)은 전통적으로 중화질서에 속했던 한반도가 새로운 세계질서와 만나게 된 출발점이었다”며 “또한, 쇄국정책으로 복음전파가 어려웠던 조선에 복음의 문이 개방된 것도 한미조약으로 인함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조약으로 시작된 한미관계는 한미동맹으로 발전해 공산국가의 침략을 막아 내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세 가지 도전(미중패권 전쟁에 따른 안보적 도전, 4차산업혁명 흐름의 양극화로 인한 경제적 도전,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족적 도전)으로부터 이 땅을 회복하기 위해 한미교계가 협력해 5대 사업을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5대 사업은 아래와 같다.

① 역사 정리: 한미수교 140주년 역사적 의의와 미래방향 정립 기독교학술회의 개최(가. 국내학술회의, 2021년 11월 중, 서울 / 나. 국제학술회의, 2022년 3월 중, 미국 5대도시)
② 국제 교류: 한미관계를 위해 노력한 미국 기독교의 주요 인사 감사방문 및 한국초정(가. 슈펠트 제독 후손 찾기 및 방문 / 나. 한미관계 140주년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③ 기념 행사: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감사예배(2022년 5월 22일)
④ 공동선언문: 종교의 자유와 아시아의 민주화 및 평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⑤ 한미관계강화: 양국 정치, 기독교 지도자 교류협력 증진(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및 간담회 개최, 2022년 2월 / 나. 주한미국대사 및 주한미군사령관 등 감사패 전달 / 다. 한미기독교교류협의회 출범, 2022년 5월 기념감사예배 후)

기념사업회 조직은 아래와 같다.

△대표회장(가나다 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영모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부총회장, 한소망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 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지형은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 총회장, 성락성결교회 담임)

△상임대표(가나다 순): 정성진 목사(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상임대표), 최이우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종교교회 담임)

△사무총장: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상임대표)

한편, 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링크는 https://www.youtube.com/channel/UCefJkTFUDhJv6jWYuAgxiZw

이날 행사에는 Sam Rohrer(American Pastors Network 회장), Art Lindsley(Institute for Faith, Work & Economics 부회장), 황 희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이 영상으로 참여하며, 현장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가 ‘조미수교의 역사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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