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목사
김정석 목사가 11일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광림교회 영상 캡처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11일 주일예배 광고 시간에 “교회학교 여름행사가 코로나 방역단계 격상으로 인해 2주간 연기된다”며 “2주 후에 그 밖에 여름행사가 진행되는데 코로나 방역단계가 완화되는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 방역단계 수칙이 격상됨에 따라 12일부터 4단계가 적용된다. 예배는 비대면 원칙이지만, 교회는 계속 예배를 드린다”며 “온라인 상으로 예배가 송출되며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예배가 진행된다. 가정에서 걱정이 된다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면 되고, 교회는 예배문이 열려 있다. 속히 이 땅에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사라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일예배에서 ‘예수의 이름 능력있도다’(막16:14~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정석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면서 행하신 사역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치유하셨다”며 “예수님이 하셨듯이 우리도 그 사명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의 이름의 능력에는) 먼저, 예수의 이름만이 구원하는 능력이며, 둘째로 예수의 이름은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고, 마지막 셋째로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에 치유하여 주신다”며 “여기에 예수의 이름이 빠지면 능력이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능력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수 안에는 어둠의 세력을 무찌르는 권세가 있다. 우리 마음속에 두려움과 죄책감과 좌절 등 예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이 부정의 어둠의 세력들이 물러간다”며 “더 나아가 사탄과 병마까지도 물리치는 역사가 예수의 이름 능력 안에 있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기에 우리의 구원자는 누가 있는가. 우리의 과학과 기술이 바이러스에 여지없이 무너져간다. 12일부터 단계가 올라간다”며 “무엇이 우리를 구원하는가.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에 우리에게 구원이 임하며, 새롭게 변하며, 상처가 치유되는 역사가 오늘도 예수의 이름의 능력에 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승리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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