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
 ©기독일보DB

오늘날에도 율법주의자들은 연민과 사랑을 명하는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법률을 문자 그대로 준수해야 함을 고집한다.

크리스천포스터 객원칼럼니스트 그렉 스티어(Greg Stier)가 교회가 율법주의적 교회가 되어가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야 할 위험한 증상 몇 가지를 제시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율법주의(Legalistic)는 구약 시대 예언자들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비난하셨다”며 “이들은 은혜와 사랑보다 내용 없는 법률적 형식을 매우 중요시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율법주의적 교회가 되어 가는 대표적인 증상 5가지를 소개한다.

1. 목회자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 길고 긴 ‘종교적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교회 성도가 될 수 있다.

3. 기쁜 소식인 복음의 초대가 ‘나쁜 소식’으로 끝이 난다.

4. 거룩(holiness)은 크게 강조하지만, 은혜(grace)는 강조하지 않는다.

5. 교회 새 신자 환영 팀이 형식적인 인사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율법 #복음 #은혜 #거룩 #칼럼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