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송촌교회 나라사랑구국예배
 ©대전송촌교회

대전송촌교회(담임 박경배 목사)가 오는 11일, 18일, 25일 주일 3주간에 걸쳐 오후 4시와 저녁 7시에 나라사랑 구국예배를 대전송촌컨벤션에서 드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11일과 18일에는 김재동 목사(하늘교회담임, 대한역사문화원장, 자유리더캠프공동대표)가, 25일에는 박원철 목사(전 시카고 안디옥교회담임, 국제 CCC미전도종족 선교코디네이트, 북한내지선교)가 강의를 전한다.

교회 측은 "함석헌 선생의 글에 보면 '쓰다가 말고 붓을 놓고 눈물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역사, 눈물을 닦으면서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역사'라고 했다. 우리 민족사는 슬프고 슬픈 역사"라며 "역사를 모르면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만, 역사를 알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미래가 보인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우리 민족사에 끼친 영향력을 알아야 한다. 1903년 한성 감옥에서 20대 청년 이승만이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글을 보면 벅찬 감동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도 오늘부터 깨달아 우리 손으로 힘들어 영국, 미국과 같이 만들어 놓고 세계 각국에 대한 선교사를 파송하여 야만과 미개한 민족들에게 전도할진대 우리의 나중 복도 크겠고 우리의 권리도 커지겠고 우리나라의 영광도 미국, 영국 같이 드러날지니라"

교회 측은 "미개한 우리나라가 선교대국 경제대국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오직 교육에 있다고 생각하여 3추간에 걸쳐서 주일 오후 4시부터 나라사랑구국예배를 드리고자 한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예배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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