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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2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인스타그램 사용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침서를 발표했다.

지침서는 인스타그램 플랫폼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자녀가 원치 않는 교류 및 온라인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전 세계 20여 국에 제공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국내에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지침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제한하기', '소식 숨기기', '태그 및 언급 관리'와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일 알림 설정' 등이 있다.

그중 '제한하기'는 상대가 모르게 자신의 계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변 사람을 차단하거나 팔로우를 취소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을 배려한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신은경 교수는 "청소년을 주체적 콘텐츠 생산자로 바라보고, 다양한 안전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내 긍정적 상호작용을 확산하고자 하는 인스타그램의 방향성에 공감한다"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무조건적으로 제한하는 대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자녀가 소셜미디어를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필립 추아 인스타그램 APAC 정책 총괄은 "인스타그램은 청소년과 부모님을 포함한 모두에게 안전한 소통 공간을 지향한다"라며 "업데이트된 '부모 가이드'를 통해 부모님들의 인스타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부모 가이드는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나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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