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붕괴사고가 발생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벌이던 다수의 대학생들이 희생된 마우나 오션 리조트는 경북 경주 양남면 동남로 982번지, 동대산 해발 500m 지점 210만평의 부지 위에 세워졌다... 카드3사 과태료 600만원 '봐주기' 논란
금융당국이 1억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에 대해 3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에 대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붕 위 쌓인 '눈' 얼마나 무겁길래?
17일 오후 9시6분께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에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체육관의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수습 현장, 눈비에 '악전고투'
17일 밤 발생한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현장에 속속 장비가 도착하면서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눈비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3사 정보유출 16%는 이미 '탈회한 고객'정보
KB국민·NH농협·롯데카드에서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 가운데 1400만건은 이미 카드사에서 탈회(탈퇴)한 고객 정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카드사들이 탈회한 고객의 정보를 장기간 보유하면서 최소한의 보안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기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카드에서 400만건, 롯데카드에서 600만건,.. 교육부, '사고대책본부' 운영…대학 외부행사 자제 요청
교육부는 지난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본부는 사고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사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2시 나승일 차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리조트 일대 80㎝ 폭설…경주 시내 2배
17일 밤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지붕에 쌓인 눈의 하중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리조트 일대에 내린 눈의 양이 경주 시내에 내린 눈의 양보다 2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리조트 일대에 쌓인 눈은 80㎝에 달했다. 인근 산간지역인 천북면에도 75㎝의 눈이 내렸다. 같은 기간 경주 시내 적설량은 45㎝.. 사망자 10명 명단(18일 오전 8시 현재)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에서 발생한 체육관 붕괴 사고 사망자가 18일 오전 8시 현재 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울산 21세기 좋은병원(7명) ▲고혜륜(19·여·아랍어과) ▲강혜승(19·여·아랍어과) ▲박주현(19·여·비즈니스일본어과) ▲김진솔(19·여·태국어과) ▲이성은(20·여·베트남어과) ▲윤채리(19·여) ▲김정훈.. 
1월 농수산품 값 오르자 생산자물가도 상승
1월중 생산자물가가 농림수산품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한국은행이 18일 내놓은 생산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62로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9월(-0.1%) 하락세로 돌아선 뒤 10월과 11월에도 각각 0.4%, 0.2% 떨어졌다가 지난달 0.2% 반등했다... 
가계형편 따라 노령연금 수급 시기·금액 조정한다
반대로 연금을 앞당겨 받는 조기노령연금도 부분연금과 마찬가지로 연금액의 50~90% 사이에서 미리 받는 연금 비율을 수급자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가입자가 소득활동에 종사하지 않으면 노령연금을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다. 다만, 조기노령연금을 받으려면 받아가는 연금액이 30% 깎이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또 국민연금 수급자가 직장을 갖고 .. 
지난해 21만명 빚 못 갚아 채무조정…12.6조 규모
지난해 빚을 갚지 못해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제도)제도를 통해 채무를 조정한 대출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워크아웃을 통해 21만1000명이 12조6000억원의 대출에 대해 채무를 조정받았다. 이는 2012년에 비해 2조3000억원(21.7%) 증가한 것으로, 전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479조6000억원)의 2.6% 수.. 탈북청소년 114명 대학입시에 합격
올해 대학에 진학한 탈북청소년이 모두 1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올해 대학에 진학한 탈북청소년이 서울 45명, 경기 20명, 인천 13명 등 총 114명이라고 18일 밝혔다. 탈북청소년이 진학한 학과는 중국어과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 10명, 경제․경영 9명, 간호학과 8명, 경찰행정 3명, 법학 2명, 의예 1명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에 진학한 탈북자는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