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1984)의 '닥터 이곤 스펜글러'로 주목받은 미국의 영화 배우 겸 감독 해럴드 래미스(70)가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의 외신에 따르면 2010년부터 희소 혈관질환과 싸워온 래미스는 시카고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최근 4년간 해럴드 래미스는 혈관염 등의 질병으로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 '제1회 안익태 국제음악제' 내달 3일 열린다
안익태기념재단은 오는 3월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회 안익태 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안익태 국제음악제는 안익태기념재단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안익태기념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열었던 '안익태 음악회'와는 별도로 '안.. 교류하는 아시아 '한·아세안 문화예술 포럼'
문화체육관광부가 26, 27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회 한·아세안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 첫날인 26일 1부에서는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벤슨 푸아 대표를 비롯해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문화예술 관련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가 자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해 발표한다... 
박근혜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저성장의 덫'에 걸려 급속하게 성장 활력을 잃어가는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한 근본 처방으로 풀이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과 재정·세제 개혁을 통한 비정상의 정상화 ▲창조 경제를 축으로 한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 가동 ▲규제 혁파와 서비스산업 활성화 ▲소비 여력 확대 등을 통한 내수 기반 확.. 소치 올림픽 한국선수단 귀국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단이 25일 귀국했다. 이날 오전 전세기편으로 러시아를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특별 제작한 지름 9㎝, 두께 1㎝의 수제 초콜릿 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6)과 은퇴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 
박 대통령, '취임 1주년' 대국민 담화 발표…여·야 상반된 평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금이 도약이냐 정체냐를 결정지을 중.. 
가계빚 1천조 시대 …작년말 1천21조원
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가계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를 통한 '판매신용'을 합한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은 963조원, 판매신용은 58조3000억원으로 1년 새 57조5000억원(6.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27조8000억원(가계대출 24조1000억원, 판매신용 3조7000억원)이 4분기에 늘었다. 특히 작년 10∼12월에는 28조원 가깝게 .. 박근혜 정부 1년 설문, 국민 절반 '통일 대박론'에 동의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식에 동의하고 있다. 통일에 걸고 있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에 동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8.9%를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며 "통일은 우리 경제가 대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해 통.. 
[기고] 홈스쿨은 용기가 필요하다
살다 보면 도움을 줄 때도 있고,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 승리할 때도 있고 져줘야 할 때도 있다. 살다 보면 사랑할 때도 있고 사랑 받을 때도 있다. 이쪽도 저쪽도 나쁘지 않다. 그저 그럴 때가 있다는 것이다. 한데 현재 들려지는 많은 외침은 한쪽이 좋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한쪽이 승리라고 항변하는 듯하다... 
남북 이산상봉 일정 마치고 기약없는 '이별'
3년4개월 만에 재개된 설계기 남북 이산가족 1·2차 상봉 행사가 25일 모두 마무리됐다. 2차 상봉에 참가한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과 남측 가족 357명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작별상봉을 끝으로 다시 헤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8차 이산가족 상봉 이후 3년4개월 만에 재개된 설계기 남북 이산가족 1·2차 상봉은 모두 종료됐다. .. 
"김윤철 국립극단 감독 임명 철회" 연극협회 '집단행동' 나서
연극계가 지난 4일 취임한 김윤철(65) 국립극단 신임 예술감독 임명 취소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는 가운데 한국연극협회가 집단 행동을 결의해 논쟁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윤봉구)는 24일 오후 1시 이사회를 열어 김 감독 임명 철회 등을 주장하며 집단 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618/image.jpg?w=188&h=125&l=50&t=40)
[김병태 칼럼] 감동의 금메달
"4년 뒤 평창에서 만나요!" 드디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17일간 동계올림픽 대장정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감동의 눈물이 있었고, 속상함의 눈물도 있었다. 이를 악무는 고통의 질주도 아름다웠다. 오늘을 위해 몇 년간 피눈물을 흘렸던 선수들의 값진 수고도 돋보였다.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그들에게도 동일한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