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률 국적기 중 '최저'
    대한항공의 국제선 탑승률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제선 성수기로 꼽히는 올해 3분기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률은 76.0%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국제선 수송객도 작년 3분기 446만5천340명에서 올해 3분기 445만3천805명으로 0.3%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의 국제선 이용객도 804만9천949..
  • 추위
    곳곳 빙판길...오후부터 추워져 내일 영하 12도
    전국이 흐리고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눈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가끔 구름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눈이 쌓인 곳에 길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법원
    法, 경쟁사로 옮긴 스타강사 강의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인터넷 강의 업체 메가스터디가 경쟁사로 옮긴 스타 강사 신승범씨를 상대로 남은 계약 기간에 다른 업체에서 강의하지 말라며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조영철)는 메가스터디 주식회사가 신씨를 상대로 낸 강의서비스 제공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 에쓰오일, '수익감소 결과' 내년 직원들에게 성과급 무지급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등의 여파로 올해 수익성이 감소한 결과로 인해 에쓰오일(S-OIL)이 내년에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에쓰오일 관계자는 "매년 3월 전년 성과를 기준으로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왔다"며 "올 3월에도 기본급의 3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내년 3월에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을 ..
  • KB금융 사외이사 7명 전원 사퇴...LIG손보 인수 탄력받을 듯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속적인 사퇴 압박을 받아온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 KB금융 사외이사들은 10일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간담회를 갖은 뒤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일동은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 말랄라·사티아르티, 노벨 평화상 수상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와 아동노동 근절에 헌신해온 카일라쉬 사티아르티(인도)가 10일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말랄라(17)와 사티아르티(60)는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말랄라가 상을 받을 때 멕시코 출신의 한 망명 신청자가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무대에 뛰어든 소동이 일어났다...
  • 내년 1월부터 BC카드로 현대차 못산다
    내년 1월부터는 BC카드로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10일 BC카드와의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BC카드에 카드가맹점 계약 미연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BC카드에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BC카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 유엔, 2015, 16년 세계경제 3% 이상 성장 전망
    유엔은 2015, 2016년 세계 경제는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유엔 연례 경제보고서인 '2015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은 올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2015년에는 3.1%, 2016년에는 3.3%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투자가 미국 경제의 주요 동인이며..
  • 檢, '靑 문건유출' 정보분실 경찰 2명에 구속영장
    '정윤회(59) 비선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경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전날 체포된 최모, 한모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서울청 정보분실에서 박관천(48) 경정이 임시보관하고 있던 청와대 문건을 복사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경정은 비선 의혹을 낳고 ..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3유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0일 한국 연례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Aa3)과 전망(안정적)을 현행 수준으로 재확인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행한 '한국 연례보고서'에서 한국의 강점요인으로 ▲양호한 재정건전성과 ▲대외채무구조를 들었다. 여기에 ▲글로벌 위기를 극복한 대외충격극복능력 ▲수출경쟁력 ▲은행의 대외취약성 감소 등도 장점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