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땅콩리턴' 조현아 내일 소환…檢 영장청구 검토
    검찰이 조현아(40)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차원에서 조직적인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시했다는 정황이 드러날 경우 조 전 부사장..
  • 박지만
    박지만 "미행당하고 있다고 의심" 진술....정윤회, 조응천씨 재소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누군가로부터 미행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에따라 검찰은 '정윤회씨의 박지만 미행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회장이 미행을 당한다고 의심을 한 건 맞는 것 같다"며 "미행설과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이 있고 해당 언론 보도의 진위 여부를..
  • 청와대 "시계형 카메라는 환담 녹취용"
    청와대는 16일 제2부속실이 구입한 이른바 '시계형 몰래카메라'가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어디까지나 연설기록을 위한 '업무용' 물품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시계형 캠코더는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워딩' 기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남자용과 여자용을 하나씩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레코더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영상기록 기능을 ..
  • 최민희 "靑 '몰카 시계' 권력암투 관련"…與 강력 반발
    16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난 '시계형 몰래카메라'가 때아닌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시계형 몰래카메라'를 구입한 것을 놓고 "권력암투 등과 관련된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여당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질의자로 나선 최 의원은 "청와대가..
  • 이병헌 살인미소
    檢, '동영상 유포' 이병헌 협박女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배우 이병헌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4·여)씨와 걸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20·여)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50억원이란 거액을 요구한 만큼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씨와 김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
  • 여야 수석, 이틀 연속 회동 성과 없어…'연금·자원개발' 특위 논의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두 차례 회동을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와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 연내 구성을 위한 논의를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이틀째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현안에 대한 협의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50여 분..
  • 세월호 조문
    세월호 참사...안현영씨 등 6명 의사자 인정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승객들을 구해주고 자신은 숨진 안현영씨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안현영씨 등 6명을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계약업체 대표 안씨는 지난 4월16일 세월호가 침몰하자 선박 내에서 4~5명의 부상자를 부축해 이동시키고 다른 승무원과 함께 ..
  • 부끄러운 국회..."버릇 고쳐야" 또 막말 공방
    임시국회 둘째날인 16일 긴급현안질문에서도 전날에 이어 여야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앞서 발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밝힌 게 발단이 됐다. 이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난무하면서 장내가 소란스러워졌고, 특히 학생들이 방청하는 가운데 이런 상황이 펼쳐져 부끄러운 국회의 민낯을 드러냈다...
  • 제2롯데월드
    제2롯데 작업중 또 인부 추락…1명 사망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떨어져 숨졌다. 16일 오전 롯데월드몰 8층 콘서트홀 작업장에서 일하던 인부 1명이 떨어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콘서트홀은 7~8층 2개 층을 사용하는 공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 국회
    임시국회 이틀째도 '靑문건·비선 의혹' 여야 격돌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지난해 5월 몰카시계 2대를 구입했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청와대 내 권력암투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어 "경찰 인사까지 좌지우지하는 안봉근 제2부속실장이 왜 몰래카메라를 구입했는지 모르겠다. '정윤회 문건'에 나와있는 VIP 눈밖에 난 사람을 감시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
  • 현대아산 방북…"금강산 등 남북경협 사업 잘 되길"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맞아 북측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명의의 조화를 전달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방북 이후 "이번을 계기로 남북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화가 이루어져 금강산관광 재개를 비롯한 남북경협사업들이 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제22·23대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취임 감사예배
    "교단·군선교 유관기관 하나 되도록 통로 역할 할 것"
    김태식 군종목사(53)가 제23대 한국군종목사단장으로 14일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김 목사는 1987년 군종 45기로 임관해 3공병여단, 21사단, 1군단, 육군3사관학교, 육군종합행정학교 상담학과장 등을 거쳐 육군본부교회 담임목사, 3군사령부 군종참모, 육군교육사령부 군종실장, 육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