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6 출입국사무소 출경하기 전 박지원 방북단
    박지원, 김일성 3주기 조화 전달위해 방북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7명은 1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고자 방북길에 올랐다. 박 의원은 "정부와 방북 절차에 대해 사전 조율을 거쳤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예의를 표하는 것이며, (방북 의미를) 확대해석할 것은 아니라고..
  • 러 중앙은행, 기준 금리 17%로 인상…경제난 타개책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를 높이고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절박한 시도로 기준 금리를 10.5%에서 17%로 대폭 인상했다. 모스크바에서 16일 발표된 이 금리 인상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루블화의 가치가 약 50%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서구의 제재가 실시되고 세계적으로 유가가 하락한 때문으로,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을 위험 수위까지 증가시키고 경제..
  • 새정치연합 내달 7일 예비경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가지고 내년 1월 7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을 추려낸다. 새정치연합 사무부총장인 윤관석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
  • 개성공단 7차회담
    국민총소득, 남한이 북한의 43배…인구는 두 배
    남한의 국민총소득(GNI)이 북한의 4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간한 '2014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북한의 국민총소득은 33조8440억원이었으나, 남한은 1441조1000억원으로 북한의 42.6배에 달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도 북한이 138만원인 데 비해 남한은 2870만원으로 21배로 나타났다. 경제성장률은 북한 1.1%, 남..
  • 대기업 10곳 중7곳 "60세 정년 의무화되면 임금체계 바꿀 것"
    300인 이상 대기업 10곳 중 7곳은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면 임금피크제 등 전반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정년 60세와 노동시장 변화'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181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60세 정년의무화가 시행되면 75.7%의 기업이 임금피크제나 ..
  • 계파갈등 새정치聯, 전대 규칙 18일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최종 의결하기로 했으나 결국 18일 다시 회의를 열고 확정키로 했다. 전당대회 출마 후보 등록일도 이날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같은 연기 결정은 경선룰 관련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두고 계파간 이해관계가 대립해있기 때문이다. 선거인단 구성 문제는 각 계파의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징적인 문제다. 선거인..
  • 조현아
    국토부, 조현아 전 부사장 검찰 고발키로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5일 뉴욕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램프리턴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내용을 토대로 조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조 전 부사장의 경우 항공보안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금일 중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 새정치연합 경선 선거인명부 분실
    새정치민주연합이 2·8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경선참여 선거인단 36만5000여 명의 명부를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친노와 비노간 이해관계가 다시 충돌하고 있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은 16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경선참여 선거인단 명부가 분실됐다"며 "명부가 저장된 CD를 봉인해 관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리가 소홀했던 것 같다. 어떻게 없어졌는지 자체 조사..
  • 담뱃갑에 '라이트' '순(純)' 표현은 금지
    앞으로 담뱃갑 포장지에 '저타르', '라이트', '순(純)' 등의 표현은 쓸 수 없게 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담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위험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할 우려가 있는 '라이트(light)', '마일드(mi..
  • 감사원, '통영함 비리' 해참총장 인사조치 통보할 듯
    감사원이 수상구조함 '통영함'의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사업 책임자였던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적정한 조치가 내려지도록 국방부에 인사자료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감사원에 따르면 오는 18일 열리는 감사위원회에서 지난 5월부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가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
  • 삼성전자 '갤럭시S 6' 1월 초 공개 전망 제기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6'를 오는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5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내년 1월6일 CES에서 공개되고 예상보다 빠른 1월말부터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