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신종 감염병(코로나 19)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의료진이 사망자 폐사진 등을 보여주며 임상 개요 및 사망 원인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 센터장,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코로나, 메르스처럼 종식 안 돼…장기전 대비해야"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관련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때처럼 종식시킬 수 없다"며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양재 목사
    김양재 목사 “신천지 이만희도 개종하길”
    김양재 목사(우리들 교회)가 22일 ‘성령의 큰 능력’(행 8:9~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본문의 마술사 시몬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비교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시몬은 마술사로, 당시 최고의 엘리트이고 큰자로 여겨졌다. 그 당시 마술은 의술이었다”며 “시몬의 경우 오랫동안 그 영향을 유지했다는 것으로 봐서 마술보다는 경배를 받는 종교적인 것이 아니..
  • 한 교회의 평신도 훈련 모습.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목회자 리더십’에서 ‘선교 리더십’으로 패러다임 변해야”
    신간 『선교 리더십』은 한국교회의 리더십 패러다임이 변화될 때라고 이야기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교회 성장의 중심에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는 '목회자 리더십'이 있었다. 그러나 현 시기에서 '목회자 리더십'은 한국 교회가 사회에 적응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분석한다...
  • 코로나 바이러스
    NCCK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전파하지 말라”
    NCCK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언론이 ‘가짜뉴스’라는 바이러스의 전파자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는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전 지구적 방역전을 수행중”이라며 “이 와중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가짜뉴스’라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사회적 혼란과 갈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
  • 사랑제일교회
    [사설] 종교의 자유 억압 말라
    서울시가 23일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에 오는 4월 5일까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교회가 22일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감염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신도간 1∼2m 거리 유지’ 항목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랑의교회
    ”유독 교회 대상 중단 요구, 기독교 탄압 의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예배금지 명령이 유행가 가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2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기독교에서 예배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교회에서 예배는 생명만큼 중요한 것”이라며 “예배 없는 교회가 있을 수 있는가? 지금까지 선교 135년 동안 교회에서 예배를 쉰 적이 없다. 정부와 지자체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가정예배’로 드리라고 하지만, 원래 예..
  • 문지호 의사
    정상으로의 초대-포르노는 비정상이야!
    음란물이 범람하는 시대다. 도색잡지를 하나 구하기가 낯 뜨거운 시절이 채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았다. 지금은 스마트 폰을 통해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심지어 무료로 얻을 수 있다-물론 유료 사이트로 가는 미끼이다-. 음란물(포르노그래피)이란 오로지 성적 흥분만을 위한 주제를 묘사한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매춘부(porne)의 삶을 묘사(graphos)한 것이다. 포르노 제작자들은 스크린..
  • 이선규 목사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 도올 김용옥 교수
    도올은 난독증인가? 공산당인가?
    필시, 마커스 보그 같이 마가복음의 역사적 예수를 주장하는 진보신학자의 영향을 받았을 도올은 마가복음이 기록 연대상 가장 신뢰할 만하다고 줄기차게 강조를 하는데 정작 그의 강의를 들어보면 마가복음에 기록된 중요하고도 심플한 핵심적인 말씀에 대해선 계속 부인하는 이상한 증세를 보인다...
  • 연요한 목사 (profile)
    [사순절 기도]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알게 하옵소서. 저의 신앙이 예수님의 본질에 근거한 것이 되고 세상 물결에 흔들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을 누구십니까?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마16:16) 예수님은 제사장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고난을 당하시고 수치스러운 십자가 형틀에 못 박혀 돌..
  • 신성욱 교수
    매일이 예배의 삶 되어야
    겨우내 추위로 움츠렸던 마음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 꽁꽁 얼어붙은 듯하다. 이젠 끝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말이 맞긴 하나 보다. 난생 처음 긴장의 연속인 생활을 하다 보니 웃음보를 터뜨리는 유머들도 여럿 등장한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이런 문구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란 문장과는 정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