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가 25일, 생명의빛교회(담임 안영호 목사)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1,2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예식에서 생명의빛교회 안영호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는 게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삶”이라며 “우리가 못 간 그곳에 성경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미 도착한 미래,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
“미래는 이미 도착했다. 다만 고르게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캐나다 작가 윌리엄 깁슨의 말은 우숙영 작가의 신작 《어느 날 미래가 도착했다》를 읽는 내내 떠올랐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다룬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묻는 성찰의 기록이다. 작가는 ‘도래할 미래’가 아니라 ‘이미 도착한 미래’를 선언한다. 독자가 불편해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는 여전히 AI를.. 
[사설] 내리막길 한국교회가 ‘턴업’하려면
장로교단 총회가 이번 주를 끝으로 대부분 폐회됐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장로교단 총회는 예장 합동 등 일부 교단에서 임원선거와 관련해 정회가 선포되는 등 크고 작은 진통이 뒤따랐으나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주요 교단들이 이번 총회에서 집계한 교세 통계가 해당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오늘의말씀] 로마로 향한 바울의 갈망과 하나님의 뜻
사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을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편지 속에서 고백했다. 그는 단순히 여행 계획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길을 통해 반드시 성도들을 만나고 싶다는 깊은 열망을 드러냈다. 그의 기도 속에는 사랑과 교제에 대한 간절한 갈망이 담겨 있었다... 
국민의힘, 정부조직법 개편안 저지 위해 필리버스터 돌입
국민의힘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6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상정하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제안 설명에 나섰고, 이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오후 6시 29분 첫 번째 토론자로 발언을 시작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신임 법관 임명식서 재판 독립 강조
조희대 대법원장이 여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재판 독립과 법관의 신분 보장을 거듭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1층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우리 헌법은 재판의 독립을 천명하고 법관의 신분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 목사 “9월 23일 세상 종말” 주장, 온라인 확산
21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 출신의 조슈아 믈라켈라 목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6월 17일 예수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았다”며 “오는 23일이나 24일 세상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꿈속에서 예수께서 나타나 내 교회를 데려가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준비가 되었든 아니든 휴거는 임박했다... 
북한 김주애 후계 가능성 논란 확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비정부기구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김 위원장에게 아들이 없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HRNK는 23일 발표한 ‘마지막 후계자? 김주애와 북한의 권력승계’ 보고서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아들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 미 재무장관과 회담… 통화스와프 필요성 재차 언급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은 관세 협상과 함께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 비관세 무역 장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민석 총리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대미 투자 불확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외신 인터뷰에서 미국 내 한국의 투자 프로젝트가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불확실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김 총리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비자 문제가 양국 간 투자 협력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국세수입 전망 하향… 세수 결손 12조 원 돌파
올해 국세수입이 정부의 당초 전망보다 2조2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며 세입을 10조원 이상 낮췄지만, 불과 석 달 만에 다시 전망치를 줄인 것이다. 본예산과 비교하면 세수 결손 규모가 12조원을 넘어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기부, 중소벤처 R&D 혁신 방안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주도 투자와 공공기술 사업화를 연계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혁신 정책을 내놨다. 중기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엔도로보틱스에서 ‘중소벤처 R&D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내년도 예산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