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형법 전면 개정을 통해 신성모독죄를 기존 1개 조항에서 6개 조항으로 확대하고, 적용 대상을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포함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개정 형법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전 정부가 추진한 형법 개혁의 일환으로 박해 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는 새로 추가된 조항 중 “모든 살아있는.. 
자메이카 교계, ‘오비아’ 합법화 움직임에 강력 반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자메이카에서 토속 신앙인 ‘오비아(Obeah)’의 합법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최근 아프리카 전통 신앙 단체인 ‘우누치 재단(Unuchi Foundation)’이 헌법 심리를 앞두고 오비아 비범죄화를 촉구하며 촛불 집회를 열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다수세계 교회 지도자들, 토착적 틀을 통한 선교 재구상 촉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아프리카 공공 신학자 이스라엘 올라피나자나가 최근 컨퍼런스 이후 성찰문을 통해 다수세계(Majority World) 기독교 지도자들이 선교의 주체성을 되찾고 토착적 맥락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고난의 현실에 뿌리내린 선교 신학을 재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음을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찰리 커크 피살 후 美 청년 교회 출석률 증가
미국 보수 기독교 운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암살 이후, 일부 교회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예배 출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수년간 교회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예배당을 찾는 모습이 확인됐다. 전국 400여 개 교회를 지원하는 복음 전도 사역 단체 커뮤니오(Communio)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JP 드 갠스(JP De Gance)는 “펜실베이니아,.. 
中 코로나 초기 상황 알린 기독교인 장잔, 또다시 징역 4년 선고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초기 상황을 외부에 알린 것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기독교인 장잔(張展·42) 씨가 또다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그녀가 지난 2020년 같은 혐의로 복역한 데 이어 두 번째 유죄 판결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수치와 통계로 보는 2026년 한국교회 전망과 전략
한국 교회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의 방향을 모색하는 신간 <한국 교회 트렌드 2026>이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 교회 트렌드’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데이터와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탐구하며 10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한다. 심플처치, AI와 목회의 결합, 강소교회, 청빙, 호모 스피리추얼리스, 무속, 돌봄 사역, 여성 교역자, 헌금, 이주민 선교 등 현재 교회의 .. 
英 전역 교회 2천여곳, 향후 5년 내 폐쇄 위기
영국 내 교회 약 2천곳이 향후 5년 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영국 자선단체 내셔널처치트러스트(National Churches Trust)가 10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6월 동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전역에서 총 3천6벡개의 교회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결과, 다수는 교회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 
서울신대 한기채 이사장 “교육부 개정안, 신학대 정체성 훼손 우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한기채 이사장이 지난 19일 CTS 방송국에서 열린 「한국교회를 논하다」 좌담회에 참석해 교육부의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일부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번 좌담회는 교육부가 지난 8월 행정예고한 개정안과 관련해 한국교회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신학과 외에 다른 학과를 운영하는 신학대학교를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지정 .. 
[신간] 소설 아브라함
<소설 아브라함>은 한 인물이 낯선 부름에 응답하며 떠난 여정을 문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정된 삶과 보장된 미래를 내려놓고 불확실한 길 위에 선 아브라함은 두려움과 기다림, 눈물과 갈등을 겪는다. 그러나 끝내 그는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희망을 붙들었다. 저자는 이 여정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닌, 오늘을 사는 우리의 질문과 맞닿은 이야기로 재해석한다... 
나사렛대, 학생 맞춤형 취업 특강 ‘취업JOB GO!’ 성료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한 런치특강 ‘취업JOB GO!’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진로개발, 직무역량 강화, 취업 역량 강화, ChatGPT 활용 취업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1시간 집중 강의 형식으로 다뤘다. 강의는 온라인 8회, 오프라인 2회 등 총 10회로 운영됐으며, 320명의 학생이 참여했.. 
[서평] 인생의 블루프린트 십계명(김한요, QTM, 2023)
<인생의 불루프린트 십계명>(QTM, 2023). 저자는 말한다. “십계명은 오늘을 사는 지혜요, 내일을 내다보는 로드맵이며, 성도의 삶을 그리는 불루프린트입니다!”고. 지금까지 서평자가 읽었던 어떤 십계명 강해설교와는 차원이 확 다르다. “복음이 힘 있는 열차라면 십계명은 그 열차가 달리는 선로입니다. 하나님의 법, 십계명에 뛰어 오르십시오! 선로에서 최고 속력으로 달리는 성도가 되십시오!.. 
어떻게 구원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묻는다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가 처음으로 공적 재판대에 선 사건을 기록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 미문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예수의 이름으로 고쳤습니다.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께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신다는 증거였습니다. 이 일로 많은 무리가 모였고, 베드로가 예수의 부활을 선포하자 무려 오천 명이나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그 기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