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이낙연 “헌법존중TF, 헌법 훼손 우려… 공무원 사찰은 전체주의적 발상”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 가동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이 상임고문은 15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피고인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가 공직 사회 전반으로 통제력을 확장하려는 것 아니냐는..
  •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체포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전 총리 체포… “내란 없었다, 나는 미친개와 싸우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내란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준비해 온 입장문을 낭독했다. 그는 “동네에 미친개가 날뛰면 막아야 한다. 나는 지금 미친개와 싸우고 있다”며 “나는 법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불법에는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범이 되려면 본범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란 자체가 없었다”며 “현직 대통령이 국헌을 문란하게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
  • 마리오 바네가스 목사
    온두라스 복음주의 교회, 총선 앞두고 “민주주의 위해 기도와 경계 계속할 것”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온두라스 복음주의 교회가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총선을 앞두고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와 경계”를 이어가겠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복음주의 목회자들은 전국 18개 주 전역에서 시민 참여와 평화적 행동을 독려하며, 신앙과 시민 의식이 결합된 새로운 사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오찬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후보와 회동… 사법부 장악 비판하며 당내 위기 대응 모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법부 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이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욕망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장악되면 민주주의는 사망하고 독재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앞줄 왼쪽 두 번째). 그리고 김봉래 뉴스타트 대표 목사, 김 전 장관, 제한국 홍성교도소 소장, 김은미 홍성군 의회 부의장, 김홍원 선경플라컴 대표(앞줄 왼쪽부터).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 홍성교도소서 무기수와 상담
    교정 시설에 외부 인사가 직접 들어가 재소자와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비영리 민간단체 뉴스타트(대표 김봉래 목사)는 최근 충남 홍성교도소 종교회관에서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을 초청해 모범 무기수 15명과 자매상담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 설립을 주도한 인물이다...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박지원, 조국 향해 “호남 경쟁보다 총선·대선 진로 고민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조국혁신당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의 정치 행보를 두고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이후 호남 지역을 순회 중인 조 원장을 겨냥해 “경쟁보다는 앞으로 총선, 대선에서 어떤 길을 가야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몇 석을 얻는다고 집권당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 이낙연 상임고문
    이낙연 전 대표, 댓글 조작 혐의 ‘불송치’ 결정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댓글 조작 의혹으로 고발됐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이 전 대표에 대해 지난달 30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7일 밝혔다...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국힘 당대표 출마한 김문수 "이재명 장기집권 막아야 혁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8월 22일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공식 출마했다. 김 전 지사는 현 정부를 '총통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집권 시도를 저지하는 것이 곧 당의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결하고 싸우는 것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나뉘면 진다… 총통독재 막으려면 끝까지 뭉쳐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당의 내부 분열을 우려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선 반드시 보수 진영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29일 팬앤마이크TV에 출연해 "뭉치면 이기고 나뉘면 진다는 각오로 무조건 뭉쳐야 한다"며..
  • 시리아 과도정부 출범 이후 오는 9월 인민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이 처음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국영 사나(SANA) 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대국민연설을 하는 모습.
    시리아, 과도정부 수립 이후 첫 총선 예정
    시리아 과도정부가 오는 9월 인민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을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선거로, 시리아의 정치 정상화 과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영 사나(SANA)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한 달 앞… 당권 경쟁 본격 점화
    21일 기준으로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태·안철수·장동혁 의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다. 이들은 공식 기자회견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며 각자의 정치적 노선을 부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