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민주당 ‘원내 대권주자 공백’ 허술한 대권구도
    민주당에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모두 원외 인사로 남게 되면서 이 대표에게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건전한 경쟁구도가 약화되면서 야권과의 대권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2.6%로 ‘역대 최저’... 총선 패배 여파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2.6%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7%포인트 하락한 32.6%를 기록했다...
  • 남인순(왼쪽)·진선미(오른쪽) 의원
    차별금지법 발의했던 ‘기독교인’ 남인순·진선미 의원, 총선 당선
    제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안을 발의했던 국회의원 37명 중 10명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이 중 남인순·진선미 의원이 기독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장혜영 의원 등 10인이 ‘차별금지법안’을 △이상민 의원 등 24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박주민 의원 등 13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권인숙 의원 등 17인이..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에 앞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총선 참패 후 당정관계 재정립 요구 고조
    국민의힘이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재정립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당과 청와대 간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대등한 수평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이 주요 이슈를 주도하고 정부를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주당 승리 아닌 국민의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대위 해단식에서 "국민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데 22대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다짐했다...
  • 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 22대 총선서 역대 최다인 64만여 표 얻어
    자유통일당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실패했지만, 642,433표(2.26%)를 얻어 지금까지 도전했던 총선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했다. 기독자유민주당, 기독자유통일당 등의 당명을 거쳐 지금에 이른 자유통일당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228,837표(1.07%), 제18대 443,775표(2.59%), 제19대 257,190표(1.2..
  • 소강석 목사
    기공협 “총선 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협치 하길”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협치(協治)를 하기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이 성명서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조국신당을 비롯한 범야권 189석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이번 총선은 1988년 제13대 총..
  • 차별금지법안 평등법안
    차별금지법·평등법 발의자들 중 제22대 총선서 10명 당선
    제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안을 발의했던 국회의원 37명 중 10명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당선됐다. 제21대 국회에선 △장혜영 의원 등 10인이 ‘차별금지법안’을 △이상민 의원등 24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박주민 의원 등 13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권인숙 의원 등 17인이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강릉인라인스케이트장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수개표 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민주당 '압승'... 범야권 190석 육박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비례대표 의석까지 고려하면 174~175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야권 의석을 합치면 190석에 육박하는 압도적 의석수를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 18석 등 108~109석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중구 환 갤러리에 마련된 대봉2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다소 낮아진 본투표율… 여야 투표 독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사전투표를 포함해 6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7%보다 2.1%p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본투표 투표율 자체는 오히려 지난 총선에 비해 다소 낮아진 모습이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2단지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아이와 함께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3.4%…직전보다 3.7%p↑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를 시작으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총 4,428만 유권자 중 2,350만 명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이 포함됐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대한민국 미래 달린 총선, 한국교회 성도들 적극 투표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교계 연합기관들은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기독교인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른 지도자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