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생명력이 흔들리고 있는 오늘, 많은 성도는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 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신간 <종교개혁 시대의 영성>은 이 질문에 대한 깊고 선명한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현대 복음주의 신앙의 뿌리인 루터, 칼뱅, 츠빙글리 등 종교개혁자들의 영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성경의 진리와 현실 세계를 동시에 끌어안는 ‘살아 있는 신앙’의 길을 보여준다... 
“유전자가 아닌 인간성: ‘슈퍼 인간’ 설계의 위험한 유혹”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리처드 랜드 박사의 기고글인 ‘초인(超人)을 만들어 내는 인간 개조 기술은 좋은 생각일까?’(Is engineering a ‘super’ human being a good idea?)를 14일(현지시각) 게재했다... 
“교회 출석이 현대인의 정신 건강 위기에 핵심 해법이 되는 이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레베카 맥로린의 기고글인 ‘교회에 가는 것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Going to church could save your life)를 1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레베카 맥로린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르네상스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의 오크힐 신학대학(Oak Hill Theological College)에서 신학 및 목회학 학위를 취득했다... 
“교회 예산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말해준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서널은 폴 스와미다스 박사의 기고글인 ‘교회가 선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상기시키다’(Reminding churches to invest in their missional purpose)를 1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스와미다스 박사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에 위치한 오번 대학교 하버트 경영대학 명예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윌 그레햄, 플로리다 순회 전도집회… 에스토니아 이어 수백 명 결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서널은 복음전도자인 윌 그레햄이 에스토니아에서의 대규모 복음집회를 마친 직후, 플로리다 전역을 도는 ‘선샤인 스테이트 굿 뉴스 투어(Sunshine State Good News Tour)’를 진행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BGEA)가 주관한 이번 순회 집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이하 현지시각)까지 탈러해시, 게인즈빌, 새러소타, 폼파노.. 
러시아, 복음주의 침례교회 ‘활동 금지’ 확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러시아에서 국가 등록을 거부한 복음주의 침례교회들에 대한 활동 금지 조치가 지난 1년간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국제 종교자유 감시단체 ‘포럼 18’은 최근 보고에서 정보기관의 감시, 예배 중 단속, ‘불법 선교 활동’ 혐의로의 기소가 최소 10개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24년 이후 이러한 조치가 더욱.. 
영국 기독교 부채 구호단체 CAP, 데이비드 누스바움 신임 이사장 선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영국의 대표적 기독교 기반 부채 구호단체 크리스천스 어게인스트 파버티(Christians Against Poverty, CAP)가 새로운 이사장으로 데이비드 누스바움을 선임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음을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사무엘서 1. 은혜가 살길이다
사무엘서는 사무엘, 사울, 다윗에 이르는 통일왕국의 건설 과정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서술한 책이고, 핵심인물은 다윗이다. 내용은 제목이 ‘다윗사’나 ‘이스라엘 왕국사’가 더 어울릴 것 같지만 히브리 성경이 제목을 ‘사무엘서’라고 한 것은 핵심 인물 다윗마저도 하나님의 구원사에 있어서는 한 수단일 뿐이며, 다윗이라는 통일왕국의 절대 왕도 사무엘이라는 예언자의 시각을 통해 그 인생 또는 역.. 
[신간] 빛의 전사들
조슈아 밀즈의 신작 <빛의 전사들>은 영적 전쟁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오래된 관성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책이다. 많은 신자가 사탄과 어둠의 세력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려 애쓰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영적으로 지쳐버린다는 사실을 저자는 직시한다. 그는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어둠을 응시하느라 빛을 잊어버렸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해, 하나님이 주시는 빛의 계시 안에서.. 
사람과 일과 사랑에 대한 묵상
성경이 말하는 가장 큰 특권이자 복은 ‘무엇을 가지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보느냐’에 있다. 신간 <영광의 그리스도>는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17세기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의 고전 <그리스도의 영광>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저자가, 오늘의 독자들이 성경 속에서 다시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도록 돕는 그리스도론 묵상서다. 단순히 교리를 정리하는 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의 뜻이 지닌 이 두 가지 측면, 즉 그분의 말씀에 이미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청사진이라는 정적인 개념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늘에서 줄로 달아 내리는 요술보따리 같은 것이 아닙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때로 성령에 의한 깊은 확신을 주시는데, 그것은 어떤 행동 방침에 대해 옳다는 느낌이나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는 느낌을.. 
하버드식 협상의 본질을 다시 묻다: 감정과 전략, 그리고 구조를 읽는 기술
협상은 언제나 단순한 기술을 넘어 복잡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타협은 언제나 최선인가, 혹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가. 감정은 철저히 배제해야만 제대로 된 협상이 가능한가, 아니면 감정 자체가 협상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한쪽의 이익이 곧 다른 한쪽의 손해로 이어지는 제로섬 구도에서 벗어난 협상이 가능한가. 이러한 오래된 질문들에 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