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싼 경찰 수사가 대통령경호처의 막판 협조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동안 정체됐던 수사에 새 전기가 마련되면서,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기 대통령실과 국무회의 전후 정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인사들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 통상 협상서 '쌀·소고기' 또 도마 위에…미국, 비관세 장벽 철폐 요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통상 현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최근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한국의 소고기 수입 제한과 쌀 고율관세 체제를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하고 이를 철폐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는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협상 대응팀을 꾸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에 나섰다... 대선 앞두고 ‘소상공인’ 러브콜… 고통 커지자 후보들 공약 경쟁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후보들의 ‘소상공인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폐업과 대출 연체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후보들은 앞다퉈 금융 지원과 민생 경제 회복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코로나19의 여파, 내수 부진,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은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이 .. 오픈AI, 한국 법인 설립... 서울에 첫 사무소 개설 예정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에 첫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AI 도입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하며, 자사의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에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 마련에 나섰다...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 갈등 고조... "결단 요구"와 "완주 선언" 맞서
차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오는 28일을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이 후보에게 결단을 촉구하고 있으나, 이 후보는 완주 의지를 명확히 밝히며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 ‘12·3 비상계엄’ 관련 최상목 전 부총리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연쇄 소환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내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문수 "단일화, 국민이 판단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의 민심이 판단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다. 이날 경기 안성시 안성중앙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후보는 단일화 없이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짧게 답하면서도, 민심에 기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버스 파업 임박...노조 "법적 권리 외면 말라" 강경 입장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이 임금 협상과 관련해 서울시와 사용자 측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파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동조합은 대법원 판결로 보장된 통상임금을 요구하며, 사용자 측의 협상 거부 태도에 강하게 반발했다.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 연설에서.. 법관대표회의, 이재명 상고심 논란 논의했지만 결론 못 내…"대선 이후 속행"
전국 법관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판결 절차를 두고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입장을 모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관련 논의를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사직 전공의 60% 이상, 의원급 의료기관에 재취업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정부가 추가 수련 인력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수련 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다수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기 결혼, 왜 늦추지 않아도 되는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존 스톤스트리트 회장과 쉐인 모리스 작가의 기고글인 ‘조기 결혼에 대한 대중의 지혜는 대부분 잘못 이유’(Popular wisdom on early marriages is mostly wrong)를 최근 게재했다. 스톤스트리트 회장은 콜슨 기독교 세계관 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앙과 문화, 신학, 세계관, 교육 및 변증법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작가이자 연설가로 .. 희망친구 기아대책, 기부 마라톤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 성료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24일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굿러너컴퍼니와 함께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Light up! Kids Rac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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