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도의 핵심은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바울에 따르면, 교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진 백성이 되어야 한다(고전 13:13을 보라). 그는 이 셋 중 가장 위대한 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마침내 믿었던 것을 눈으로 볼 것이다. 소망했던 대상을 결국 만나게 될 것이다. 영원 속에서 이런 덕목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뉴욕서 첫 무슬림 시장 탄생
미국 뉴욕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무슬림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우간다 출신인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34)는 4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투표가 마감된 이날 오후 9시 기준 개표율이 75%에 달했을 때 맘다니.. 
한규삼 목사 “성경은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
2025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에서 개최되어 오프라인,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넷째 날인 4일 저녁, 한규삼 목사(충현교회 담임)가 ‘성경이 하나님 말씀임을 믿어야 합니다’(디모데후서 3:16-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무엇이 종교개혁을 일으켰는가: ‘오직 믿음’(Sola Fide)의 핵심 논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R.C 스프로울의 기고글인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What was the cause of the Protestant Reformation?)를 2일(현지시각) 게재했다. R.C. 스프로울은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의 설립자이자, 플로리다주 샌퍼드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채플(Saint Andrew's Ch..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박해: 선동이 아닌 현실에 응답해야 할 때”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라이언 브라운의 기고글인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박해: 선동이 아닌 현실에 응답하다’(Christian persecution in Nigeria: Responding to reality, not rhetoric)를 4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영혼의 건강을 위한 30일 식단: 말씀으로 채워지는 참된 영적 영양”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제리 맥글로틀린의 기고글인 ‘영혼을 위한 30일 도전: 영의 양식을 채우라’(Feeding the spirit: A 30-day challenge for the soul)를 2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제리 맥글로틀린은 헌정 공화국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는 게스트를 대변하고 유대-기독교 윤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보 기관인 스페셜 게스트(Special.. 
나이지리아, ‘기독교 박해 중단’ 요구에 대응… 美 “이슬람 무장세력 소탕 준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독교 박해 중단’ 요구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볼라 아메드 틴부(Bola Ahmed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종교 자유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며 “종교 박해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기독교인, 교회 파괴와 성직자 살해 속 점점 심화되는 박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미얀마 군부가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종교 공동체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국제사회의 긴급한 대응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독교 인권단체 크리스천 솔리더리티 월드와이드(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이하 CSW)는 최근 발표를 통해 “군사정권의 종교 박해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 
한국해비타트,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서 박애장 금장 수상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적십자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으며, 이번 수상은 한국해비타트가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이어온 인도주의적 활동과 주거복지 향상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리처드 포스터의 마지막 수업
세계적인 영성 고전 <하나님을 경험하는 길>로 전 세계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전했던 리처드 포스터가 마지막으로 남긴 주제는 다름 아닌 ‘겸손’이다. 그는 말한다. “겸손은 인간을 다시 흙으로 데려다 놓는 일이다.” 새롭게 출간된 <겸손을 배우다>는 포스터가 1년 동안 겸손의 본질을 탐구하며 써 내려간 영적 일기이자 순례의 기록이다. 현대인의 내면을 파고드는 자기과시의 문화 속에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한동대학교의 교육 전략
인공지능이 세상의 지식을 가르칠 때, 대학은 인간다움을 가르쳐야 한다. <인공지능(AI) 시대, 전인지능(HI)으로 답하다>는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이 지난 수년간 이끌어온 교육 혁신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AI가 지식을 전담하는 시대, 대학은 인간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술 중심 사회 속에서 참된 교육이란 인간의 전인적 성장—신앙, 인성, 지성..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실, 기독교는 자기반성의 요소가 강한 종교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려는 자들에게 먼저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부인과 자기 점검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제자도’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Discipleship’으로 표현된다. 이 단어와 비슷한 어원의 단어가 규율(discipline)이다. 규율이란 사람이 자기 본성을 이기고 훈련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