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채권 매각 등에 대한 회계감리 강화
    금융감독원이 매출채권 매각,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영업이익, 이연법인자산 회계처리에 대한 감리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에는 ▲매출채권 매각관련 회계처리의 적정성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기재의 적정성 ▲영업이익 등 산정의 적정성 ▲이연법인세자산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을 테마감리 이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자율'과 '소통' 강조하는 금감원
    금융감독원이 달라지려고 애쓰고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19일 취임한 후 '시장 자율'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진 원장은 취임 후 규제·제재가 아닌 원칙·자율 위주로 감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 금감원장 "관행적 종합검사 대폭 축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1일 "관행적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할 것"이라며 향후 금융감독 방침을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에서 "직원에 대한 제재도 최대한 금융회사가 조치하도록 위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의 프레임을 규제 중심에서 원칙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회사..
  •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 조직 신뢰 회복에 주력할 듯
    진웅섭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금융시장의 신뢰 를 되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동양 사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 'KT ENS 대출사기' 등 잇단 금융사고로 격무에 시달렸다...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퇴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이임사에서 도연명의 시(詩)를 인용, "물러날 때는 깨끗이 처신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도연명의 시(詩)에서 '응진편수진(應盡便須盡)'이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물러날 때는 깨끗하게 처신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뜻이다...
  • 금융감독원
    고객정보 무단 제공한 카드사 중징계
    카드사들이 고객정보를 고객 동의없이 무단으로 신용카드 모집사에 제공하다 덜미를 잡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29일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의 이같은 행위를 적발, 중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롯데카드의 이런 행위와 관련해 법정 최고 한도인 과징금 5천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했다. 또 팀장급 4명에 대해서는 법규 위반 정도에 따라 감봉 3월~견책 등의 징계를 내리고, 임원 5명에 ..
  • 금감원, '단순 보험민원' 협회서 처리 추진
    금융감독원이 단순한 질의성 민원을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넘겨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소비자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접수된 보험 민원 가운데 질의성 민원을 협회로 이관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 금융감독원
    "금감원, 주요 현안 제재 늑장 처리"
    금융감독원이 제재 절차를 진행하면서 '표준처리 검사기간'을 지키지 않은 사건이 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처리하지 못한 장기 미정리 사건도 32건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금감원의 최근 5년간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재사안의 표준처리 기간을 넘긴 제재사안은 ▲2012년 1건 ▲2013년 16건 ▲2014년 9월 현..
  • '신용카드 투자권유로 결제사기' 주의해야
    사기업체가 가짜 휴대폰판매위탁업체를 차려 놓고 구직자를 상대로 신용카드로 투자금을 결제하면 투자수익금과 카드대금을 나눠 지급해 주겠다"며 카드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A씨는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가짜 휴대폰위탁판매업체 H사가 '신용카드로 투자금을 납부하면 다음날부터 30일 이내에 휴대폰 판매 수익금(카드대금의 20%)과 카드대금을 나눠 돌려주겠다'는 말에..
  • 금융감독원
    금감원, '검은 머리' 외국인 감시 강화
    금융감독원이 외국인으로 위장했지만 실제로는 내국인 투자자인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감시대상 목록(Watch List )'를 만들어 활용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내국인이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해외 법인 명의의 외국인 투자자로 등록할 경우 금융당국이 이를 거부·취소할 수 있게 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위장 외국인 투..
  • 금감원, 3천만원 상당 인천AG 입장권 구매
    금융감독원이 3천만원 상당의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입장권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 금감원, 신용평가 체계 개편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처럼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체크카드만을 사용하더라도 신용등급을 매길 때 신용카드 사용자와 동일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이런 대우를 받으려면 최근 3년 동안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연체한 적이 없고, 여러 금융회사에 걸쳐 빚을 지고 있지 않아야 한다. 현재 NICE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정보업체(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