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업계의 당기 순이익이 1조6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3541억원) 급증했다. 그간 가맹점 수수료체계 개편이나 신용카드 발급 억제정책 등으로 정부의 규제강화로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카드발급 집계에서 체크카드 발매량(1억372만매)이 처음으로 신용카드(1억203만매)를 넘어섰다... 금융감독원, 카드3사에 사고 앞서 정보유출 위험 지적
KB국민·농협·롯데카드 등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나기 앞서 금융감독원이 검사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지적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3000억 대출사기에 '우리銀 이체확인서' 사용
금융권을 상대로 이뤄진 3000억원대 대출사기에 조작된 우리은행 이체확인서가 사용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서민 위한 온·오프라인 금융컨설팅 서비스 실시
고소득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금융컨설팅을 서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소비자포털 개선 용역 사업을 공고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개인금융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소비자가 직접 적합한 진단 방식을 선택해 개인금융 진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홈페이지 오픈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마그네틱카드 사용 제한 연기…6월부터 시행
지난 2일부터 시행된 마그네틱카드 ATM 인출 제한이 석 달 연기됐다. 이에 마그네틱카드로 5월 말까지는 제한 없이 현금인출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은행 영업시간 중 마그네틱카드의 입출금기 사용 제한은 6월 1일부터, 24시간 ATM 사용 거래 전면 차단은 예정대로 9월 3일부터는 시행된다...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영업정지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대부업체들이 감독기관에 적발되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대기업 직원 평균 11.6년 근속
국내 대기업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약 11년이며, 평균 1인 급여는 6천 2백만 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