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금융 혜택에서 내몰리는 서민들
    은행으로부터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이 은행이 아닌 캐피탈,대부업체로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대출 차별을 조사해야한다는 지적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금융감독연구'라는 책자에서 가구의 계층별 특성에 따른 은행 접근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쓴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최필선(부교수)·권정현 연구팀은 담보대출에서 소득 최하위 20%의 비은행대출 비율은 54.0%에 달해 전체 ..
  • 외국 금융사 CEO 만난 금감원장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 지역본부 역할 지원 검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BNP파리바 등 20여개 외국계 금융사 CEO들이 참석했다. 최 원장은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금융규제들을 혁파하고 감독ㆍ검사업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쇄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 외국계 금융사의 업무부담 및 규제 관련 리스크 해..
  • 대포통장 은행권에서 증권사 CMA로 옮겨져
    2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회사의 입·출금계좌가 금융사기에 이용되어 지급정지되는 사례(대포통장으로 악용)가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CMA 등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건수가 지난 3월말 이전에 월평균 6건인 것이 4월에 103건, 5월에 30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증권사의 대포통장 발생비중도 지난해 0.1%였던 것이 지난 ..
  • 금융당국, '전산갈등' 국민은행에 강력제재하기로
    국민은행 전산시스템을 유닉스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두고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경영진을 상대로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5년전에는 강정원 행장 당시 IBM 기종이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IBM 기기 선정에 힘을 실었다는 것이다. 이 사외이사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업체가 국민은행과 정보기술(IT) 시스템 유지·보수 계..
  • 저축은행 부실채권, 3년간 절반가량 정리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3년간 6조원 넘게 정리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21.9%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은 현재 영업중인 88개 저축은행들이 제출한 부실채권 자체 감축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바탕으로 이달 초 감축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10월부터 사고건수에 따라 車보험료 할증하기로
    오는 10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에 사고 건수가 생긴다. 2016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이 때를 기준으로 할인 및 할증여부가 결정된다. 26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4월 초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 개선안'을 발표한다...
  • 5년간 1조8천억원대 사기대출 받은 일당 검거...금감원 간부도 연루돼
    KT ENS 협력업체들이 5년간 1조8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대출 사기에 팀장급 간부가 직접 연루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감독권 자격까지 거론되며 비난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회사에 케이티 자회사인 KT-ENS의 위조된 매출채권을 제공하고 1조8000억원대의 부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이..
  • 작년 보험사기금액 증가세, 5천억원 돌파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5천억 원을 돌파했다. 보험사기 인원은 줄어들었다. 생명 보험과 장기손해보험에서 사기가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증가세와 1인당 사기금액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지난해 보험사기 규모는 5,190억 원으로 2012년 4533억 원보다 14.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기에 가담한 인원은 77,112명으로 ..
  • 금융당국, 카드사에 "밴사, 고객정보관리 철저히 하라"
    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와 가맹점 관리를 강화하라고 카드업계에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대책에 솔선수범하지 않고 비협조적으로 나서면 엄벌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의 기획담당 임원을 긴급 소집해 이런 입장..
  • 지방은행의 두드러진 성장세...금융위기 후 1.5배 성장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중은행의 성장세가 주춤한 대신 6개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이 강세인 서울에서도 지점을 늘리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방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9월 말 149조 3천억 원, 시중은행의 총 자산은 1,143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2.7% 성장과 비교된다. 전..
  • 감사원,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 착수.."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감사원이 최근 국민,롯데,농협 카드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감사를 돌입했다. 이번 감사에서 금감원이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검사·감독을 적절히 했는지와 개인정보유출 사태 이후 사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금감원 내 감사대상 부서는 상호여전감독국, 여신전문검사실, IT감독국, 일반은행검사국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