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면돌파 우회적 표현한 임영록
    임영록 KB회장 오늘 중징계 확정 예정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오늘 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금융위 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건의한 임 회장 문책경고(중징계)안을 심의한다. 금융위가 금감원이 결정한 중징계안이 그대로 임 회장에게 적용할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임 회장의 입지는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 정면돌파 우회적 표현한 임영록
    KB, 임영록 회장 중징계 앞두고 구명 총력
    KB금융이 임영록 회장에 대한 구명전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이는 임 회장이 금융감독원이 자신에 대한 중징계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한 것에 대해 "범죄자의 누명을 벗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 금융위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에서 건의한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중징계'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KB금융-금감원 대립모드
    금융감독원이 4일 KB금융에 대한 중징계를 내렸다. 금융계에서는 금융계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사실상 '퇴진 요구'로 받아들인는 점에서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사퇴했지만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버티기에 나서고 있어 KB금융그룹의 경영공백 사태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 투자자문업 순익 큰 폭 '증가'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투자자문업계의 2014회계연도 1분기(4~6월)중 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억원)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쿼드투자자문 등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의 순익은 같은 기간동안 158억원으로 28.5%(35억원) 늘어났다. 이와 함께 나머지 중소형사들은 적자 규모를 109억원에서 9억원으로 줄었다...
  • 오늘 KB금융 제재여부 결정
    금융감독원은 14일 오후 경에 KB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 고객정보 유출, 도쿄지점 부실대출 등의 문제로 임영록 KB금융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6월 부터 여러차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행장과 임 회장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하려 했으나 감사원이 "임 회장에 대한 제재 근거인 '신용정보법..
  •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계부채..내달 더 늘듯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올 6월말 현재 487조700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8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올 1월에는 전월에 비해 2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2월 이후에는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때문에 내달 1일 최경환 부총리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완화 방안인 LTV(담보인정..
  • 금감원 감사에 김일태 감사원 본부장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1년 넘게 공석이었던 금융감독원 감사에 김일태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제청안을 심의,의결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감사원 자치행정감사본부 팀장과 사회·문화 감사국 과장, 경찰청 감사관을 거쳤다. 이후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을 지내고 올해 2월 공직감찰본부장에 올랐다...
  • 전화,인터넷 대출사기금 환급 쉬워져
    오는 29일부터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대출사기를 당한 금액에 대한 환급이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 법률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대출사기 피해금이 발생하면 금융사에 피해구제 신청을 하면 사기 이용 계좌(대포통장)에 남아 있는 피해액을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두달내로 돌려받을 수 있다...
  • 금감원-보험사-경찰 공조 강화로 보험사기 근절
    금융감독원은 연간 3조4천여억원의 손해를 끼치고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보험사기에 대한 근절대책을 강화할 방침을 24일 '보험사기 근절 대책'을 통해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조사절차를 규정화해 보험회사에 대하여 인지보고를 의무화하고 보험사기 조사결과를 통보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보험계약이 우연한 사고를 전제하는 사행계약의 성격이 있어 보험사기 문제를 완전히..
  • 금감원 안전관리종사자 사회안전망 구축 나서
    금융감독원이 수상안전요원 등 안전관리 종사자에 대한 보험가입 지원방안을 24일 마련했다. 금감원은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차원에서 그동안 보험료가 저렴하여 보험회사의 영업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인수를 기피해왔던 수상안전요원 등 안전관리종사자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절차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증시부진 여파, 기업 직접금융 실적 급감
    기업의 직접금융 실적이 4년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증시부진 여파의 영향을 받았다는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58조1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8369억원(3.1%) 감소했다. ..
  • 구조조정 대기업 34개사 선정..건설,조선 順
    금융권에서 500억원 이상 빌린 대기업 중 구조조정으로 선정된 곳이 34개사로 조사됐다. 건설사와 조선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이들 산업의 불황세를 보여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4년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 평가'를 마치고 주채권은행이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중 601개 평가 대상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평가로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된 34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