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테르 머저르 헝가리 총리 내정자
    헝가리 정권교체…오르반 몰락, 유럽 정치 재편 신호
    헝가리 총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지며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16년 장기 집권이 막을 내렸다. 이번 결과는 헝가리를 넘어 유럽 정치 전반에 영향을 미칠 변화로 평가된다. 신생 정당 티서(Tisza)는 199석 중 138석을 확보하며 압승했고, 집권 여당 피데스는 55석에 그쳤다. 티서는 개헌이 가능한 의석을 확보하며 정치 주도권을 빠르게 장악했다...
  • 인공지능 AI
    앤스로픽 AI 윤리 논의 본격화… 클로드 도덕성 설계에 종교계 참여
    앤스로픽이 자사 챗봇 ‘클로드’의 도덕성과 가치 설계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속에서 AI 윤리 논의가 종교계까지 확대되는 흐름으로 해석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지난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가톨릭과 개신교 성직자, 학자, 비즈니스 관계자 등 약 15명을 초청해 이틀간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이란 핵 협상 격돌…우라늄 농축 중단 ‘10~15년’ 줄다리기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 정부가 핵 협상 초기 단계부터 우라늄 농축 문제를 둘러싸고 충돌했다. 양측은 농축 중단 기간을 놓고 큰 입장 차를 드러냈으나, 협상 자체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11~1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번째 평화 협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은 이란이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경우 대이란 제재를 ..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모습
    교권침해 경험 86%…교사 피습 사건에 교육현장 충격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침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교육 현장에서 교권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교총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교원 35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 정보라 작가의 '붉은 칼'과 영문판(오른쪽)
    한국 SF 문학 로커스상 최종후보 4편 진출…정보라 ‘붉은 칼’ 등 포함
    한국 문학 작품 4편이 세계적인 SF 문학상인 로커스상 번역 소설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출판사 래빗홀은 정보라 작가의 장편소설 ‘붉은 칼’을 비롯해 소설집 ‘한밤의 시간표’, 천선란의 장편소설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김성일의 장편소설 ‘메르시아의 별’이 로커스상 최종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구호단체가 수단 북다르푸르 타윌라에 의약품과 영양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수단 분쟁 3년 모성 사망률 급증…신생아 생존 위기 심각
    수단에서 장기화된 분쟁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되면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이 심각한 위협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의료서비스가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출산 환경 전반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 레바논 아카르(Akkar) 지역 공동 대피소에서 국제구조위원회 직원이 분쟁 격화로 강제 이주한 피난민들을 위해 침구를 준비하는 모습
    국제구조위원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에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확산 경고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한국 대표 이은영)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전 세계 인도적 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국제구조위원회는 이번 상황이 시리아와 레바논을 넘어 여러 취약 지역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냉전 시기의 ‘도미노 이론’을 연상시키는 연쇄적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기는 향후 전 세계 식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