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벨 피리
    WCC,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우려 표명'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이번 사태로 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위로를 전했다. WCC 부총무이자 총무 대리인 이사벨 피리(Isabel Apawo Phiri) 박사는 5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교회협의회(LCC)에 보낸 서한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로 인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의 국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에..
  • UN인권위까지 나선 위안부 압박
    UN인권분야의 최고수장이 일본의 위안부 피해를 배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위안부에 대한 인식이 명확히 드러났다는데 의의가 있다. 6일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일본이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문제에 유감을 표시하며 해결을 촉구했다...
  • 유엔 안보리
    유엔 안보리, '말'여객기 사건 국제조사 촉구 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과 관련, 국제조사단의 즉각적인 현장 접근과 조사가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러시아를 포함한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이러한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당초 호주 정부가 기초한 결의안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됐다'고 표현됐지만 러시아 정부가 국제조사에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이..
  • 유엔안보리 "말레이 여객기 피격 국제조사단 즉각 투입돼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사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사건과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1분간의 애도 묵념을 한 안보리 회원국들은 언론성명에서 "즉각 추락 현장에 국제적인 조사관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모든 당사자들에게 요구했다. 안보리는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접경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가장 냉혹한 ..
  • 유엔, 일본 군위안부·혐한시위 '인권 심사'
    유엔 인권위원회가 종군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헤이트 스피치(특정 민족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는 연설로 혐한 시위가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등 일본의 인권 문제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교도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유엔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B 규약)위원회는 15일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인권 문제 이행 상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일본의 인권 ..
  • 반기문 총장 "이스라엘·'팔' 충돌에…휴전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중동 전 지역 충돌로 확산할 수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을 피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양측 시민들이 영구적으로 공습 공포 속에서 사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며 양측의 휴전 합의를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공격 위협과 전면전 확대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
  • 미중 전략대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충돌두고 美中충돌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를 놓고 양국이 설전을 벌였다. 양국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6차 전략경제대화(S&ED) 및 인문교류 고위급 회담 중이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AIIB 설립을 놓고 미국은 "이미 아시아개발은행(ADB)가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와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IB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AIIB는 미국과 일..
  • 유엔, 모든 직원들에게 동성결혼 허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모든 유엔 직원들의 동성결혼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유엔은 지금까지 동성결혼이 허용되는 국가 출신의 직원들에게만 동성결혼을 허용해 왔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7일 이 조치가 6월26일부터 유효하다고 말했다. 퓨리서치센터는 현재 18개국과 미국및 멕시코 일부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돼 있다고 말했다. ..
  • 시리아 난민촌의 한 어린이
    "전투에 내몰린 어린이 지난 해 4000명" 유엔 발표
    【유엔본부=AP/뉴시스】유엔은 2013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어린이에 대한 군대 징집으로 총 4000명이 전투병으로 동원됐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정규군과 반군 부대가 모두 포함된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매년 어린이 징집과 전투에 관해 수집하는 이 '유엔의 부끄러운 명단' 자료에는 나이지리아의 악명높은 극단주의자 집단 보코 하람의 소년병들이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
  • 남수단 여성 난민들
    WEA, 22일 '세계 난민 주일' 동참 당부
    세계복음연맹(WEA)이 전 세계 복음주의 교인들과 회원 교회들에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인 세계 난민 주간을 기념하며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연합하여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FIFA 주요 스폰서들 '카타르 뇌물의혹'에 압력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의 개최를 위해 돈뭉치를 뿌렸다는 의혹이 커지자 월드컵 주요 스폰서들이 일어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아디다스 등 국제축구연맹(FIFA)의 주요 스폰서들이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가 뇌물 제공에 의해 이뤄졌다는 영국 선데이 타임스의 보도와 관련, FIFA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해 FIFA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 유엔, "11만8000명의 기록적 평화유지군 보유"
    【유엔본부=AP/뉴시스】에르베 라드수 유엔 평화유지군 담당 사무차장은 29일 현재 11만8000명의 평화유지군들이 세계적으로 16개의 임무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대를 철수하는 국가들이 이들의 소중한 기술적 자산으로 평화유지군을 강화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던 국가들 가운데 일부가 유엔평화유지군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골란고원에..
  • 유엔, 보코하람을 알카에다 명단에 추가해 '제재'
    【유엔본부=AP/뉴시스】미국은 유엔 안보리가 알카에다 계열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대한 제재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안보리의 결의가 나이지리아 정부로 하여금 보코하람을 격퇴시키는 데 중대한 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안보리의 알카에다 제재 담당 소위에 보코하람을 추가해 무기 수출 금지와 자산 동결 조치를 가하도록 요청했었다...
  • 크리스토퍼 퍼거슨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 신임 총무에 크리스 퍼거슨 목사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의 신임 총무에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퍼거슨(Christopher Ferguson) 목사가 선출됐다. WCRC는 세계 8천만 개혁교인을 대표하는 연합 기구로, 기존의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과 개혁에큐메니칼협의회(REC, Reformed Ecumenical Council)가 2010년 통합을 결정하..
  • 세계경제성장률
    유엔, 올해·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은 21일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다소 하향 조정했다.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2014년 세계 경제성장률 2.8%, 2015년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올해 3%, 내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유엔은 이날 일부 개도국의 경제성장률도 낮췄다...
  • 유엔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난민 1만명 넘어서"
    유엔난민기구(UNHCR)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분쟁으로 약 1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영향을 받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UNHCR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지역 당국 및 다른 유엔 기구, 비정부기..
  • UN, 나이지리아 여학생 납치 보코하람 제재 시사
    【유엔=AP/뉴시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여학생 납치 사건을 일으킨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대해 반인류적 범죄에 대해 책임질 것을 촉구하며 이 단체를 제재할 것임을 시사했다. 유엔 안보리 15개 회원국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이번 납치 사건에 대해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무조건 여학생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안보리는 또한 보코 하람..
  • 반기문
    반 총장, 남중국해 긴장에 '평화적 해결' 호소
    [유엔=AP/뉴시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중국과 베트남에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하고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반 총장이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정세와 관련, 양국에 대해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지난 주말 남중국해에 있는 유정 굴착 장비에 전함을 비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