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극물 리신
    보스턴 테러 이후 상원의원실서 백악관 겨냥 독극물 '리신' 발견
    보스톤 마라톤 테러 다음날 공화당 상원의원실에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묻은 우편물이 배달된 데에 이어 또 다음날에는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도 리신이 발견됐다. 리신은 500 마이크로 그램만으로도 성인 한 명을 사망케 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피마자라는 물질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대량 살상 무기로 오용될 수 있는 우려가 늘 있어 왔다. 해독제는 없다...
  • 위스콘신의 캐롤대학교
    위스콘신 캐롤대학교에서 '총기범 출현' 소동
    위스콘신의 캐롤대학교(Carroll University)에서 공기총을 들고 다니던 남성이 그 총기를 경찰에 압수당하고 체포됐다. 캐롤대학교는 화요일 오전 캠퍼스에 총기소지자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로 인해 학교의 모든 수업이 중단되고 인근 공립학교까지 모두 문을 걸어 잠궜다...
  • 미 상원이 초당적 합의 끝에 이민법 개혁안을 내놓았지만 선결과제로 국경강화 문제가 꼽힌다.
    상원 이민법 개혁안 공개, 불법이민자 시민권까지 13년
    일단 불법이민자들은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10년간 얻는다. 체류 그 자체만 따지면 영주권자와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각종 복지나 헬스케어 혜택을 누리진 못한다. 10년이 지나면 비로서 영주권을 소지할 수 있게 되며 이때부터 사실상 합법 신분이 된다. 그리고 또 3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즉, 현재의 불법이민자가 시민이 되는 데에는 최소 13년이 걸린다...
  • 말괄량이 삐삐와 그 역을 맡았던 타미 에린
    "말괄량이 삐삐 진짜였네... 남친 무차별 폭행하다 체포
    1988년 영화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여배우 타미 에린(38)이 체포됐다. 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에린이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 자택에서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린의 이웃은 이날 그녀가 남성 룸메이트와 크게 다투는 소리가 들려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또 피해 남성이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생을 달리한 중국 유학생 링지 루
    보스턴 폭탄 테러 세 번째 희생자는 '꽃다운 나이 중국 유학생'
    보스톤 마라톤 테러의 세 번째 희생자는 중국에서 유학온 대학원생 링지 루((Lingzi Lu)로 밝혀졌다. 루는 베이징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보스톤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친구의 마라톤 경기를 응원하러 왔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링지 루의 가족은 중국 센양 지역에 살고 있으며, 희생당한 딸의 신변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렸으나 중국 현지언론인 센양이브닝뉴스에 의해 밝혀졌다...
  • 기도·묵상· 예배 참석 없는 '포스트-크리스천' 늘어난다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기구인 벤투라/(the Ventura)에서 최근 실시한 약 4만 3천 건의 인터뷰를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성인 70 퍼센트 이상이 자신을 크리스천이라 묘사했다. 63퍼센트가 바나 그룹이 설정한 '포스트-크리스천' 범위의 낮은 자리에 위치했고, 28퍼센트는 "어느 정도(moderately)" '포스트-크리스천'으로, 9퍼센트는 "매우 (highly)" '포스..
  • "구걸하는데 돈 안 줘" 노숙자 불질러 시민 살해
    지난 월요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제리 페인 씨는 편의점 앞에 주차하고 창문을 연 채 앉아 있었다. 그때 마침 레이몬드 클락이라는 38세 노숙자가 다가와 구걸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클락은 열린 창문 속으로 무엇인가를 던져 넣었고 차는 곧 화염에 휩싸였다...
  • 프랭클린 그래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北 문제 하나님께 지혜 구해야"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과 지도부가 깨닫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손길을 원하듯 그들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게 될 것이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61) 목사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상황을 해소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란서 일주일 만에 또 강한 지진…사상자 수백명
    이란 남동부에서 진도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 경(현지시간) 이란과 파키스탄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최근 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지난 9일에도 이란에서는 6.1 진도의 지진이 발생해 37명이 숨진 바 있다...
  • 보스톤 마라톤 폭발
    보스턴 마라톤 배후 '오리무중'... 범행 도구는 압력밥솥
    사망자 3명, 부상자 176명이 발생한 보스톤 마라톤 테러의 배후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수사당국이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범행에 사용된 폭탄은 다름 아닌 압력밥솥인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20세 학생이 검거되면서 이 사건이 이슬람의 테러라는 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 미국 연방대법원
    美 연방대법원, 뉴욕 주 총기규제법 심사 거부해
    연방대법원은 뉴욕 주의 총기규제법안에 대해서는 심리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총기를 휴대하고 다닐 수 없으며 총기를 휴대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서 휴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끼친 압력밥솥 폭탄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압력밥솥 폭탄, 알카에다 잡지서 착안한 듯
    보스톤의 9.11 테러로 불리는 보스톤 마라톤 테러 사건에 사용된 폭탄이 압력밥솥인 것이 알려진 직후, 수사 당국은 압력밥솥 폭탄 제조법이 알카에다가 발간하는 잡지에 나온 내용이라고 공개했다. 알카에다가 영어로 발간하는 온라인 잡지인 인스파이어(Inspire)에서는 3년 전 압력밥솥 폭탄 제조법을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의 제목은 "당신 어머니의 부엌에서 폭탄 만들기(Make a bomb ..
  • 보스톤 마라톤 폭발
    보스턴 마라톤 테러... 현재까지 150명 사상, 추가 피해 계속
    보스톤 마라톤의 폭발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테러임이 밝혀지면서 전 미국이 초긴장 상태다. 96개국의 2만여 명 마라토너들과 그 주변의 관중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적 테러가 미국의 스포츠 현장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워싱턴DC와 뉴욕 등 주요 도시에는 테러 경계령이 떨어졌고, 보스톤 시내 역시 긴장 속에서 NBA 경기가 취소됐다...
  • 보스톤 마라톤 폭발
    美 교계 지도자들 보스턴 마라톤 폭발에 "Pray4Boston"
    美 교계 지도자들이 15일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당한 보스톤 마라톤 폭발사고 소식을 접하자 큰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기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마스힐웨스트시애틀쳐치의 데이빗 페어칠드 목사는 교회 웹사이트 블로그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4절)" 말씀을 들어 "보스톤 마라톤의 결승점에서 터진 두 번의 폭발 소식을 접하고 깊은 ..
  •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한국인 1명 부상 확인…수술 후 회복중
    보스턴 마라톤 대회중 발생한 폭탄 폭발 사고로 한국인 1명이 부상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16일(현지시간) 안동식씨로 알려진 한국인이 폭탄 테러가 발생한 현장 부근에 있다가 부상해 보스턴 시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씨가 입원해 수술을 받은 병원은 베스 이스라엘 병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 <출동! 소방관 샘(Fireman Sam)> 프로그램 화면
    구조하다 총격당한 美 소방관, 무전기 덕분에 생명 건져
    15일 북가주 웨스트 버클리 시의 소방국에 전화가 걸려 왔다. 노인 중 한 명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 이 신고를 접수한 3명의 소방관과 2명의 응급구조요원이 그 집에 도착했을 때, 황당하게도 이들은 소방관들의 구조를 거부하고 총격을 가했다...
  • 반이민법 저지를 위한 최근의 시위 장면
    美 공화당 불법체류자에 시민권 부여…국경수비는 더욱 강화
    공화당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불법체류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자니 불법 이민이 늘 것이 분명하고 부여하지 말자니 곧 있을 선거에서 라티노를 비롯한 이민자들의 표가 무섭다. 공화당 쪽에서 이민법 개혁을 추진해 온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최근 CBS에 출연해 그 타협안으로 "국경 수비가 강화된 후,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 미국 내에서 세금을 ..
  • 상원에서 총기 규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호소하고 있는 Francine Wheeler(우)와 David(좌).
    오바마 대통령 주간 연설, 샌디훅 총기사건 유족이 대신해
    휠러씨는 "저는 남편 데이빗과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큰아들은 10살이 되는 네이트(Nate, 샌디훅 초등학교 4학년)이고 작은 아들은 지난 12월 14일 총기사건으로 피살된 6살된 벤(Ben, 샌디훅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데이빗과 저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지만, 네이트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아침이 된 그날 벤은 '엄마, 저는 건축가가 되고 싶지만 ..
  • 십계명 석판
    켄터키 공립학교, 편지 한 장 무서워 '십계명' 석판 철거
    그동안 십계명을 공립학교 내 교실과 여러 장소에 게시해 온 켄터키 주에서 다시 십계명 논쟁이 붙었다. 그동안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는 공립학교를 비롯해, 주의회 의사당 및 법원, 공공기관, 공립건물 등에 십계명이 게시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