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드십침례교회 전경
    새로운 풋볼경기장 부지에 놓인 유서깊은 흑인교회의 고민
    애틀랜타에서 151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교회인 '프랜드십침례교회'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10억 달러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틀랜타 팰콘스'의 새로운 풋볼 경기장을 짓는 길목에 위치한 두 개의 역사적인 교회 가운데 하나인 프랜드십교회는 현재 어떻게든 NFL 경기장을 다운타운에 짓고자 하는 애틀랜타 시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 제임스타운에서 발굴된 제인의 두개골
    미국 초기 이주자들 14세 소녀 식인 증거 발굴
    미국 초기 이주자들이 제임스타운에서 1609년부터 1610년 대기근 시기에 사람을 잡아 먹기도 했다는 속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제임스타운의 첫 이주자 중 한 사람이자 후에 지사가 된 조지 퍼시가 "이주자들은 말과 고양이, 개도 잡아 먹었으며 결국은 서로를 먹기도 했다"고 기록한 바 있었지만 학자들은 이 기록의 사실성을 놓고 갑론을박 해 왔다...
  • 15세 이상이면 누구라도 플랜B를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FDA가 허가했다.
    FDA, 사후피임약 플랜B 15세까지 허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사후피임약인 플랜B(Plan B One-Step)를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도록 허가했다. 화요일 FDA는 "응급 상황에서 피임약을 손쉽게 구매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가물치
    뉴욕 센트럴파크에 괴물 등장, 알고 보니 한국산?
    뉴욕에 뱀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통을 가진 괴물이 등장해 난리가 났다. 데일리메일은 30일 "뉴욕 센트럴파크 내의 호수에 서식하는 가물치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가물치를 뱀과 물고기를 합친 것 같은 흉악한 괴물로 묘사했다. 한국,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가물치는 호수 내의 개구리, 가재 등을 잡아 먹는 최고 포식자로 호수의 생태계..
  • 5세 아들에게 소총 선물해 줬다가... 2살 딸 숨져
    지난 화요일 켄터키 주의 5세 남자 어린이가 실수로 총을 발사해 2살 여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5세 남자 어린이가 사용한 소총은, 믿기 어렵지만, 그가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그의 부모는 5세 아들과 함께 종종 사격을 하러 다녔다. 그리고 아들에게 마침내 22구경 소총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 사고 발생 당시 부모는 현장에서 불과 몇 분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소총에 탄알이 장전된 ..
  • 버진아메리카
    미국에서도 라면 상무 사건? 승객이 50만 달러 명예훼손 소송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라면 맛 때문에 폭력을 휘두른 포스코 상무가 결국 사임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그 양상은 상당히 다르게 전개되어 가고 있다. 승객이 승무원의 잘못된 태도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5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 보스턴 테러 용의자 추가 검거
    보스턴 테러 용의자 3명 추가 검거
    보스턴 테러와 관련된 용의자 3명이 수요일 오전 추가로 검거됐다. 현재 FBI가 이들을 구금하고 있으며 이들의 신원과 범행 내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스턴 경찰을 비롯한 수사당국은 타메를란 짜르나예프와 죠하르 짜르나예프 형제가 테러를 저지르도록 동기를 부여하거나 교사한 인물이 있는지 집중 추적해 왔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에 독성 오렌지주스 테러 발생해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거주하는 여성이 독성이 함유된 오렌지주스를 스타벅스 매장 냉장고에 넣다가 적발됐다. 이 여성은 자신의 가방에서 주스 2개를 꺼내 몰래 스타벅스 냉장고 안에 넣었고 이 모습을 본 또 다른 고객이 그를 매장 측에 신고했다...
  •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시리아 사린 가스 확증되면 가능한 모든 제재 검토"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이 확인되면 가능한 모든 제재를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미 시리아가 정부 차원에서 내전에 있어서 사린 가스를 사용하는 화학 전술을 벌인 것으로 확증하고 있다. 사린 가스는 신경 화학 가스로 극소량의 접촉만으로도 인명을 살상할 수 있다...
  • 그레이스침례교회
    교회 돈 훔친 죄인의 '눈물'에 …성도 "용서보다 예수 닮아가는 일 없을 것"
    조지아 소재 한 교회에서 지난 주일, 구속의 능력과 용서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한 남성이 발토우 카운티 카터스빌에 소재한 그레이스침례교회에 한 남성이 침입해 교회 금고에 있던 수 천달러의 현금과 크레딧 카드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보도되자 며칠 뒤, 케빈 헤리스는 경찰에 자수했다...
  • 미국 연방대법원
    소수계 대학 입학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 폐지 가능성 높아
    대학 입시에 있어서 소수계에 우대 혜택을 주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의 위헌 여부를 연방대법원이 심리 중이다. 이 혜택에 따르면, 동일한 성적을 받았더라도 흑인이거나 동양인 등 소수인종이면 해당 대학 입학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법안은 소수계 우대와 대학 내 인종 다양성을 위해 1960년대에 도입됐지만 소수인종의 수학 능력과 학력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백인들로부..
  • 동성결혼 합법화가 인권 논쟁이 될 수 있는가
    동성결혼 혹은 동성애 문제가 인권에서 평등권 논쟁으로 넘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인권이란 개념이 평등권을 포함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동성애 논쟁과 관련해 역사를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걱정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동성애 치료받고 싶어도 못 받아" 원천봉쇄법 뉴욕서 발의
    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애치료금지법안이 발효된 데에 이어 뉴욕 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의 핵심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동성애와 관련된 어떤 치료나 상담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넌 정상이 아니야"라는 식의 접근이 그들의 인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행복을 저해하며 심지어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는 이유였다...
  • "의학은 惡" 병원치료 안보내 자녀 2명 죽어
    부부가 기도로 아이를 낫게 하겠다고 병원에 가지 않아 두 명의 아이를 차례로 잃은 사연이 보도됐다. 허버트, 캐서린 셰이블 부부는 4년 전 당시 2살이던 켄트를 폐렴 감염으로 잃었다. 사망 당일까지 음식을 잘 먹어 아무 이상없이 낫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게 부부의 진술, 당시 살인 혐의로 2009년 1월 재판을 받았으며, 배심원은 과실치사로 평결을 내렸다. 부부는 보호관찰 대상이었는데, 최근 ..
  • 내 아이가 적그리스도? 3살 친딸 산 채로 불에 던져
    칠레에서 종교의식을 치른다는 명목으로 3살 딸을 불에 태워 숨지게 한 친모와 다른 3명이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종말론을 주장한 종교지도자가 이 아이가 적그리스도라는 말을 듣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백악관·상원의원실 독극물 테러 용의자 검거
    미연방수사국(FBI)이 27일 오바마대통령에 독극물 편지를 보낸 용의자를 검거했다. 미시시피주 제임스 에버렛 두치케(41)라는 무술강사인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및 2명의 연방상원의원에서 독극물 우편물을 보낸 용의자로 자택과 무술도장 등의 수색을 받은 후 체포됐다...
  • 9·11 테러 항공기 파편
    9·11 테러 항공기 파편, 뉴욕 맨해튼 빌딩 틈새서 발견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9·11 테러 항공기 파편이 발견됐다. 뉴욕 경찰(NYPD)은 26일 12년 전 9·11 테러 당시 공격에 쓰였던 항공기 착륙 장치의 일부로 추청되는 파편이 측량사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27일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 이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에드 로이스 의원과 엘리엇 엥겔 의원
    미국 하원 대북 제재 강화하는 법안에 초당적 합의
    미국 하원이 북한에 대해 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준비 중이다. 공화당 소속의 에드 로이스 의원과 민주당 소속의 엘리엇 엥겔 의원이 주도하는 이 법안은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 은행, 정부 등에 광범위한 제재를 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갱 두목이 여성 교도관과 잠자리 하며 교도소 장악
    미국 연방교도소가 갱 두목에 의해 사실상 장악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블랙 게릴라 패밀리라는 갱을 이끌고 있는 두목 태본 화이트라는 수감자는 여성 교도관들을 꾀어 사실상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도소를 지배했다. 그는 여성 교도관들에게 벤츠나 BMW 등 고급 자동차, 보석 등 각종 선물 공세를 펼쳐 그들의 환심을 사는 데에 성공했다. 이 중 4명의 여성 교도관은 화이트와 잠자리를 같이 하고 아이까..
  • 조엘 오스틴
    조엘 오스틴 목사의 설교법 "일상의 언어로 말하고 사람 의식하지 말라"
    미국 최대의 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를 담임하는 조엘 오스틴 목사는 매주일 4만3천명 성도들 앞에서 설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대형집회에 강사로 서는 그는 지난 20일에도 마이애미의 마린스톰 야구장에서 3만7천명 앞에서 설교했다.최근 발간된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오스틴 목사는 수많은 청중들 앞에서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설교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기독교 잡지가 아닌 일반 잡지인 에스콰이어는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