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대학생 60% '실내선탠', 의료계는 경고
    미국 대학생 60%가 실내 선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미국언론들이 전했다.. 미국 USA 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성인의 약 35%가 실내 선탠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학생 59%가 실내 선탠을 이용했으며 청소년의 17%도 이용 경험이 ..
  • 버지니아주지사 '동해병기'거부권 안한다... AP보도
    "하원에서 통과되면 주지사는 서명할 것이다.(If they pass it, he'll sign it,)" 미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할 경우 서명할 것을 공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지난 30일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어떻게 표기할지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거부권을 가진 버지니아 주지사를 일본과 한국 대사가 연이어 접촉하며 치열한 ..
  • 위안부 기림비
    "일본 사과해!" 美위안부기림비 지역구 연방의원들 공동서한
    위안부기림비가 건립된 미국의 3개 지역의 연방의원들이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빌 파스크렐(뉴저지 9선거구), 애덤 쉬프(캘리포니아 29선거구) 공화당 스캇 가렛(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29일 케리 장관에게 최근 의회를 통과한 '일본군 위안부법'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 수퍼볼
    '슈퍼볼의 도시' 뉴욕 썰렁…날씨 교통통제 원인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팻 휴스는 "대체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평소보다 사람이 더 적다. 슈퍼볼 특수는 대체 어디에 있냐"고 불평했다. 슈퍼볼 행사 때문에 며칠 간 맨해튼 도로 곳곳을 통제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만 커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31일 "추수감사절부터 새해 첫날까지 뉴욕 맨해튼엔 수많은 사람과 차량들로 교통이 불편한데 슈퍼볼 행사는 막힌 길 앞에서 우회하..
  • 미 주가, 계속되는 해외 악재로 또 하락
    【뉴욕=AP/뉴시스】뉴욕 증시가 31일 계속되는 해외 시장에서의 악재와 아마존닷컴의 실적 악화 등으로 하락했지만 막판 하락분을 만회하며 대폭 하락은 피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49.76포인트(0.9%) 떨어진 1만5698.8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이로써 1월 한 달 동안 5.3% 떨어져 2009년 2월 이후 월간 하락 폭으로는 최악을 기록했다. S&P 50..
  • 표류
    멕시코 남성, 16개월 간 망망대해 표류 구조돼
    지난 2012년 9월 보트로 멕시코를 떠나 엘살바도르로 향했던 호세 이반이라는 남성이 태평양에서 16개월 간 1만2800㎞나 표류한 끝에 마샬군도에서 구출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매우 야위었고 저혈압으로 힘들어 하긴 하지만 스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은 양호한 편이다. 이반은 그동안 바다거북이나 새, 물고기 등을 잡아 먹고 비가 안 올 ..
  • 미사일
    러시아 중거리핵무기폐기협정 깨고 미사일 발사 실험
    【워싱턴=AP/뉴시스】 러시아가 중거리미사일인 지상 발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해온 사실이 통보돼 미 정부가 러시아의 주요 무기통제조약인 '중거리핵무기폐기협정' 위반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국무부가 러시아 당국에 이 같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도 이를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
  • 삼성전자, 애플 기밀사항 유출로 '제재'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 미국 법원의 제재 명령을 받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이 지난 29일 삼성전자의 법률대리인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드 설리번 로펌에 대해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한 혐의로 제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극비사항인 금융용어가 포함된 애플과 노키아 간 특허 ..
  • 청천강호
    파나마, 청천강호 선원 32명 석방
    【파나마=AP/뉴시스】 지난해 7월 쿠바에서 불법무기를 적재하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된 청천강호 선원 35명 중 32명이 30일(현지시간) 석방됐다. 파나마 검찰의 나하니엘 무르가스 검사는 이날 선장과 2명만 무기 밀매 혐의로 기소돼 남고 나머지 선원은 석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천강호 조사 문건에서 선장, 일등 항해사, 요원은 불법무기 적재 적발 시 지침에 대해 지시..
  • 앨라배마
    美남부, 폭설피해 확산…6개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남부에 내린 이례적인 폭설로 조지아, 앨라바마, 루이지아나 등 6개 주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교통당국 및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애틀란타시 대부분의 도로가 밤새 내린 폭설과 한파로 얼어 붙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지난 28일 하루 동안 내린 6.6㎝ 적설량은 애틀란타가 유령도시가 되는데 충분했다..
  • 美 양적완화 축소에 자금이 국채·금'으로 몰려, WSJ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단계 축소) 방침으로 이머징마켓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채와 금 등으로 몰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수년간 연준이 월 85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채권 매입에 투입되면서 신흥국을 더불어 세계 경제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경제는 서서히 회복 기미를 ..
  • 북한
    "北동창리 발사장 개량"…38노스 보고서
    북한이 2012년 12월 장거리 미사일인 '은하 3호'를 발사한 서해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을 개량하는 공사를 진행한다는 분석이 29일(현지시간)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이날 최근 2개월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비교, 검토한 결과 "북한이 은하 3호보다 길이가 최대 25%가량 더 긴 로켓을 쏘아 ..
  • 구글-모토롤라
    구글, 모토롤라 스마트폰 부문 中 레노보에 매각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구글이 모토롤라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중국의 레노보에 29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같은 매각 가격은 지난 2012년 124억 달러에 모토롤라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매입한 구글의 결정이 구글 사상 최악의 실패였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124억 달러는 구글이 인수·합병에 들인 사상 최대 규모 금액이었다. 구글은 그러나 이 매각으..
  • 호텔
    미국, 이제는 스마트폰이 호텔 객실 열쇠
    스마트폰만 있으면 호텔 객실 열쇠를 잃어버려 프론트에 다시 갈 필요가 없는 시대가 왔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과 CNN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호텔 체인 스타우드 호텔스 앤 리조트 월드와이드가 고객에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열쇠를 보내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 맥도날드
    "맥도날드 사태의 교훈" NYT 분석보도
    '왜 맥도날드인가?(But why that McDonald's?)' 뉴욕타임스가 최근 뉴욕 플러싱 맥도날드 한인노인 축출소동에 따른 문제를 심층 진단해 관심이 일고 있다. 타임스는 29일 C섹션 1면에 '한국노인들과 충돌한 맥도날드의 교훈들(Lessons From McDonald's Clash With Older Koreans)' 기사에서 "이번 사태는 노인들이 갈 곳이 없어서 생..
  • 美 국가정보국 국장, 北 우라늄 농축시설 확대·원자로 재가동 확인
    【워싱턴=AP/뉴시스】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9일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북한이 영변 핵단지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확대했으며 2007년 폐쇄된 플루토늄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확인했다. ..
  • 버냉키
    Fed , 채권매입 규모 또 100억 달러 줄여
    【워싱턴=AP/뉴시스】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 경제 회복세에 따라 경기부양을 위해 시행한 채권 매입 규모를 추가로 10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Fed는 경기부양 축소와 미 금리인상 전망으로 글로벌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음에도 매월 750억 달러 상당의 채권 매입을 100억 달러 감축해 650억 달러 상당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는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
  • 동해
    美조지아주는 '동해'로 명기 결의...상원 전격 통과
    미국 조지아주 의회가 한반도의 동쪽 바다를 '동해'(East Sea)로 명기한 결의안을 전격 처리했다. 조지아주 상원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의 영토로 동해를 기술한 상원결의안(SR) 798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결의에서 한반도는 '동해와 서해(East and West Seas)를 그 경계로 하는 한민족 조상 전래의 고장'으로, 한국은 '미국의 가..
  • 케리 美국무, 케네스 배의 친지들 접견
    【워싱턴=AP/뉴시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8일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의 친지들을 접견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배와 그의 가족들이 배의 유죄판결의 원인이 되는 행위들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북한이 배를 사면해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
  • 오바마 악수
    쿠바서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정상회의 개막
    【아바나=AP/뉴시스】중남미·카리브 해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가 28일 쿠바 아바나에서 개막됐다. 이날 정상회의는 사망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1분간 가진 뒤 시작됐다. 차베스는 지난해 3월 암으로 사망했으며 그는 미주기구(OAS)의 대안으로 CELAC 창설을 주도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 대표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