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유타주, 동성결혼 합법화 막기 위해 필사적
    미국 유타주 정부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기 위해 연방대법원에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유타주 지방법원 로버트 셸비 판사는 유타주의 동성결혼 금지는 위헌이라고 판결내리며, "이는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동성커플의 결혼할 수 있는 기본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아베
    美 주요 언론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시아 새 긴장 촉발"
    【워싱턴=신화/뉴시스】 아베 신조 (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미 주요 언론들은 아시아에 새로운 긴장이 촉발되고 일본의 한국 및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아베 총리의 참배는 놀랍고 도발적이라며 미 정부의 이례적인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미 정부의 우려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아베
    '아베, 경제회생보다 민족주의로 선회했다'... WSJ
    "아베의 놀랄만한 신사 참배는 경제 회생보다는 민족주의적 아젠다로 정책 방향을 돌리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WSJ는 26일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 신사엔 2차대전의 A급 전범 도조 히데키 총리를 비롯한 전쟁 사망자들의 위패가 있는 곳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미점령군 시절 만들어진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정하는 것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
  • 아베
    한중미 3국 '아베 신사참배' 개탄 분노 실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가 한국과 중국은 물론, 미국의 비난까지 몰아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야스쿠니 신사는 2차세계대전 A급전범들을 포함한 위패가 있는 곳으로 수상의 참배는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이후 7년만의 일이라고 전했다. 아베와 각료들의 신사 참배는 TV방송국이 헬기를 띄우는 등..
  • 대학
    미국에 반값 등록금 대학 속속 늘어나...NYT
    미국에서 `반값 등록금'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컨버스대학이 내년 등록금을 1만6천500달러(1천748만원가량)로 내릴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이는 올해 등록금 2만9천달러(3천72만원가량)에서 무려 43%나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컨버스대학의 이번 조치는 지난 몇 해 동안 실제 전체 등록금을 낸 학생이..
  • 밀레니얼 세대
    미국서 전도에 가장 적극적인 그룹은 '밀레니얼 세대'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에서 전도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기독교 전문 조사기관 바나그룹(Barna Group)의 최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다른 세대들에서는 전도에 참여하는 비율이 감소하거나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 美, 日 아베 신사참배에 "실망스럽다"
    미국 정부는 26일 아베 일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일본의 리더십이 이웃국가들과의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주일 미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아베 일본 총리의 12월26일 야스쿠니 방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일본은 소중한 동맹국이자 친구"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
  • 장성택
    김정은, 장성택과 수산물 이권 놓고 대립했다. NYT
    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지시를 받은 군대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측이 올가을 외화벌이 주 소득원인 석탄, 조개, 꽃게 등의 관할권을 두고 한 차례 무력 충돌이 벌어졌고 이 교전이 장성택 처형의 발단이 됐다고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한 익명의 관계자는 이 신문에 군부대가 김정은의 지시로 장성택이 관..
  • 칠레 원주민 환경운동가, 시신으로 발견돼
    【산티아고(칠레)=AP/뉴시스】 칠레 환경운동의 간판 주자였던 70대 마푸체 원주민 지도자가 10여년 동안 반대 운동을 펼쳐왔던 한 인공호수에 떠 있는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칠레 경찰은 사망 원인을 사고사로 추정하면서도 현재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73세의 니콜레사 퀸트레만은 최근 거의 시력을 잃은 상태여서 검찰의 카를로스 디아스 검사는 "아마 발을 ..
  • 미 북동부 폭설
    美 북동부 눈폭풍으로 피해 속출…24명 사망
    【오거스타=AP/뉴시스】 미국과 캐나다 동부에 몰아친 눈폭풍에 성탄절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정전사태가 발생해 약 50만 명이 깜깜한 밤 추위에 떨었고 최소 2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미 기상청은 이날 북부 고원지대와 중부 로키 산맥에 눈이 더 내리고 성탄절 아침에는 5대호와 중서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캐나다에서는 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 북한 핵
    "북한 핵연료봉 새것 교체" NYT보도
    북한이 핵연료봉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근 영변의 핵원자로에서 사용한 핵연료봉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은 2천개의 새로운 핵연료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영변 원자로에 필요한 총량의 4분의1에 해당되는 것이다...
  • 북한 핵시설
    北, 5㎿ 원자로 연료생산 착수한 듯...'38노스' 분석
    북한이 영변의 5㎿급 가스 흑연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ELWR) 가동을 위한 연료생산에 들어갔다고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 아시아나 사고 현장 사진
    "아시아나기 생존자 정신적 충격 시달려" WSJ
    아시아나기 사고가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생존자들은 여전히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WSJ는 "일부 탑승자들이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고 있지만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기에 탑승했던 금모(53) 씨는 "한번은 기분전환을 하려고 영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쾅소리가 나는..
  • 美 버지니아 주의회,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 ' 법안 제출
    미 남부 버지니아주 의회가 공립학교 교과서에 명칭 문제를 놓고 일본과 다툼이 일고 있는 동해를 설명할 때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들을 23일 제출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주 의회는 내년 초 심의를 시작할 전망이지만 법안을 제출한 의원들은 법안 통과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 뉴욕 힐송교회
    미국 대형교회 공통점은 "보수 복음주의"
    미국 대형교회들은 공통적으로 신학적인 면에서 보수적 복음주의를 견지하고 있으며 창립된지 비교적 얼마 안된 젊은 교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더십네트워크(Leadership Network)는 미국 대형교회들의 특징에 관한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 뉴멕시코州, 미국서 17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
    뉴멕시코 주 대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을 허락하며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내 17번째 주가 됐다. 지난 6월 연방대법원의 판결과 동시에 캘리포니아 주가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후, 10월 뉴저지, 11월 일리노이 주와 하와이 주가 뒤를 이었다...
  • 버핏
    워런 버핏, '시간당 버는 돈이 15억9200만원'
    세계적인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이 올해 시간당 평균 150만 달러(약 15억9200만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 자산 리서치기관 웰스엑스에 따르면 버핏이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25% 이상 오르면서 순자산이 전년보다 127억 달러 늘어난 5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에 3700만 달러(392억5700만원), 분당 2만5694달러(..
  • 빌 게이츠
    빌 게이츠가 산타로 깜짝 변신...
    【시애틀=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올 성탄절에 한 여성의 비밀 산타로 변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이 전 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탄절 선물 교환 행사인 '비밀 산타 프로그램'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레딧의 비밀 산타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각자 원하는 선물 리스트를 공개한 후, 서로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