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먼
    케네스 배 여동생 "로드먼은 믿을 수 없어 "
    【시애틀=AP/뉴시스】지난해 4월30일 북한 적대행위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45)씨의 여동생 테리 정은 8일 북한을 방문 중인 전 미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발언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시애틀 현지 라디오에 "오빠를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렇게 하기를 거부하는 것에 가족들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
  • 美·쿠바, 아바나서 이민 협상 재개
    【아바나=AP/뉴시스】미국과 쿠바 정부 대표들이 9일 아바나에서 이민 관련 추가 협상을 갖는다. 재개되는 협상은 냉전 적대국 간 상호관심 분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이지만 관계 개선을 위한 주요 계기는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이민 관련 협상은 미국이 쿠바에 매년 2만 건의 이민 비자를 발급하기로 합의한 1990년대 협정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6개월마다 열리기로..
  • 라이언 벨
    美 목회자, "1년간 무신론자로 살겠다" 선언 논란
    미국의 한 목회자가 "1년간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보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해 3월까지 할리우드 어드벤티스트 교회(Hollywood Adventist Church)에서 목회를 했던 라이언 벨은 올해의 첫 날인 1일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앞으로 12개월 동안 무신론을 시험 삼아 믿어보겠다"고 밝혔다...
  • 톰 레이너 박사
    미국 교회 2014년 키워드는 '대형교회·소그룹·사회참여'
    2014년에 일어날 미국 교회의 변화에 대한 전망이 제시됐다.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SBC) 산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라이프웨이 대표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는 새해를 맞아 크리스천포스트에 2주 연속으로 기고한 칼럼을 통해 총 14가지로 미 교회의 올 한해 변화 양상을 예측했다...
  • 가톨릭 주교들, 캘리포니아 가뭄위해 기우제 열기로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3년째 겨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위해서 가톨릭 주교회의가 7일 하느님의 개입을 요청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주교회의는 역사상 최저로 저수지 수위가 낮아진 이번 겨울 기우제를 위해 모든 종교의 사람들이 다 참여해서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일부 도시들은 이미 급수 제한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 여름도 한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 중국 자선가 '천광바오', 화상입은 여성 2명 미국서 수술주선
    【뉴욕=AP/뉴시스】 중국의 자선 재벌 천광뱌오(陳光標)는 7일 2001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분신 시위로 심한 화상을 입은 여성 2명을 미국에서 수술하도록 데려왔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이날 뉴욕의 센트럴파크 부근의 한 호텔에서 미국과 중국 기자들에게 중국의 한 기공인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당국의 탄압에 항의해 분신을 한 끝에 화상을 입은 두 여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
  •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 배우, 총기강도에 피살
    【카라카스=AP/뉴시스】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명 배우 모니카 스페아르(29)가 6일 전남편과 함께 노상에서 강도들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다. 스페아르와 아일랜드 출신의 전 남편 토마스 베리(39)는 이날 밤 카라카스로 가던중 항구 푸에르토카베요 항 부근에서 차가 충돌사고로 고장나 견인차에 실린 뒤 강도들을 만났다고 베네수엘라 경찰의 수사담당 호세 그레고리오 시에랄타는 기자들에게 말했..
  • 美 국방부, 한국에 추가 전투부대 배치 확인
    【워싱턴=AP/뉴시스】 미 국방부는 7일 한국에 전차와 전투장갑차로 무장한 전투병력 80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텍사스주 포트후드 제1기병사단의 제12기병연대 제1대대가 다음달 1일 한국 2개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병력 추가 배치는 1년여 동안 계획해온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재균형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 삼성전자, 노키아 등 1.200여 통신업체가 참가해 첨단 휴대폰 및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실적악화는 과당 경쟁때문" ...블룸버그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은 '과당 경쟁'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9분기만에 급감했다"며 ▲애플의 신제품 출시 ▲중국 업체 등의 저렴한 단말기 공급을 원인으로 꼽았다. 아이폰 5S, 5C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량이 하락세를 걷고 있었고, 여기에 100달러 이하의 싼 가격으로 고성능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중국 ..
  • 오바마 "옐런은 미국인에게 챔피언으로 각인될 것"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을 가결 처리한 것을 환영하며 그는 미국인에게 '맹렬한 챔피언'으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혹한으로 미국 일부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돼 여러 상원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옐런 지명자는 찬성 56표 반대 26표를 얻어 미 ..
  • 시카고시의 총기판매 금지령, 법원서 위헌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연방법원의 시카고 지법은 총기 폭력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시카고시의 무기판매 금지령은 위헌이라며 판매금지령을 뒤집었다. 연방 지법의 에드먼드 E. 창 판사는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이기는 하지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무기를 소지할 권리를 포함한 헌법상의 다른 권리 역시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하지만 창 판사는 자신의 판결..
  • 美법원, 이슬람 성전 '지하드 제인'에 10년형 선고
    【필라델피아=AP/뉴시스】 무슬림들을 격분시킨 스웨덴 만화가를 살해하려던 음모에 가담한 한 미국 여성이 자신은 이슬람 성전인 지하드에 경도됐다고 법관에게 진술한 뒤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에서 스스로를 '지하드 제인'으로 부르는 콜린 라로즈(50)는 2009년 스웨덴 만화가 라르스 빌크스가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하마드를 개로 묘사하는 일련의 작품들을 그렸기에 그를 살해하기로 동의했다..
  • 뉴욕시장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시민 5천명 '깜짝 집들이' 초대
    "이곳은 여러분의 집입니다. 저는 잠깐 빌렸을뿐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보통의 시민 5천명을 초대한 특별한 집들이를 했다. 12년간 주인이 없었던 뉴욕시장 관저 그레이시 맨션은 모처럼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했다. 5일(현지시각) 이스트리버를 굽어보는 맨해튼 이스트엔드 애버뉴 88가의 그레이시 맨션앞엔 점심 무렵부터 사람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드블라지오 시장이 관..
  • 릭 워렌
    릭 워렌의 '다니엘 플랜'…'목적이 이끄는 삶' 이은 열풍
    릭 워렌 목사의 최근작인 '다니엘 플랜(Daniel Plan)'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미국 내 열풍이 불고 있다. 워렌 목사가 뇌과학자인 데니얼 에이먼, 신진대사 전문가인 마크 하이맨과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지난 해 12월 22일 뉴욕타임스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다니엘 플랜'은 비만인 성도들에게 40일간의 다이어트 계획을 제공하며, 이 기간 육적인 변화와 함께 영적인 변..
  • 재닛
    美상원, Fed 의장 '옐런' 인준…내달 1일 임기 시작
    【워싱턴=AP/뉴시스】 미 상원이 6일(현지시간) 이 연준(Fed) 의장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의 의장 취임을 승인했다. 상원은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으로 지명된 옐런에 대한 인준 투표에서 찬성 56대 반대 26표로 옐런의 의장 취임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옐런은 100년이 넘는 FRB 역사에서 미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이 됐다. 옐런은 다음달 1일부터 벤 버냉키..
  • 매운고추
    매운 맛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고추 '캐롤라이나 리버'
    【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고추가 세계 제일 매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지난달 기네스 위원회가 4년 이상 조사한 끝에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포트밀에 사는 에드 커리가 재배한 '캐롤라이나 리퍼 페퍼(Carolina Reaper pepper)'를 지구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인정했다. 이 고추의 매운 맛의 정도는 경찰이 사용하는 페퍼 ..
  • 시카고 총격
    백악관, 총기구매자 정신건강 기록조회 방안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총기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미 공영 NPR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총기가 잠재적인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구매자의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위해 각 주(州)가 진료기록을 공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발생한 대형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다수가 정..
  • 톰 헤이든
    美 텍사스 도시, 2014년 '성경의 해' 선포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도시가 2014년을 '성경의 해(Year of the Bible)'로 선포했다. 달라스-포트워스 인근에 소재한 플라워마운드(Flower Mound)시(市)가 올해를 시민들이 성경과 더 가까워지는 한 해로 삼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