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증후군)의 사람 간 전염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현지시간) 중동을 여행하지 않고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를 확인했다는 앞선 보고는 잘못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CDC는 지난 17일 미국 내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인디애나주 거주 남성과 접.. 
"美, 미사일 방어 시스템 한국배치 검토 중"
미국이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의 핵심 무기 체계인 고고도방어체계(THAAD)를 한국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HAAD는 적의 중거리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제작된 공중 방어 시스템으로 이동식 차량 발사대와 추적 레이더, 요격 미사일, 통합 사격통제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2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는 자국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또다시 불거진 美 대형교회 담임목사 '외도'
미국에서 또다시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외도로 인해 사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잇따른 목회자들의 도덕적 실패로 인한 교계의 충격과 슬픔이 되살아나고 있다... 
팬덤 넘어 숭배까지... 어이 없는 '비욘세 교회'
이 정도면 도를 넘어서도 한참을 넘어섰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비욘세 숭배'가 교회의 모습을 띠고 매주 모임을 갖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코뿔소 뿔 밀수조직 중국인 총수, 미국서 6년형
【뉴아크(미 뉴저지주)=AP/뉴시스】코끼리 상아와 코뿔소의 뿔 전문 밀수 조직을 운영하던 중국 출신의 젊은 골동상이 미국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간) 연방법원 뉴아크 지법 재판정에서 중국인 리저페이(30)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중국에서 병으로 앓고 있는 4살짜리 딸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리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범행 모의, 밀수,.. 현대-기아, 미국 '최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업
【워싱턴=신화/뉴시스】현대-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혼다를 누르고 '가장 환경친화적(greenest)' 기업으로 뽑혔다고 미국에 기반을 둔 '걱정하는 과학자 모임(UCS)'이 27일 발표했다. 올해로 6년째인 UCS의 이번 심사는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8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배기개스와 스모그 현상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의 오염물질을 방출한 양 등을 .. '세계서 가장 무거운 남자' 우리베 사망…48세
【몬테리(멕시코)=AP/뉴시스】 2006년 560㎏의 체중으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멕시코 남자 마누엘 우리베(48)가 26일 사망했다. 그는 체중을 감량해 394㎏에 이르렀으나 자체적으로는 걸을 수 없어 지난 수년동안 몬테리 자택의 침대에만 누워있었다. 그의 사망은 몬테리기 소재한 누에보레온 주 보건국의 한 관리가 확인했다. 그는 이달 초에 맥박 이상으.. 
'헝거 게임스'의 조감독 아들 총기 난사… 14명 사상
【골레타(캘리포니아)=AP/뉴시스】 영화 '헝거 게임스'의 조감독 피터 로저의 아들 엘리엇 로저가 23일 밤 대학가에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으며 자신도 숨졌다. 샌타바버라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엘리엇은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UCSB) 부근에서 자신의 검은 BMW를 타고 다니면서 최소한 9회에 걸쳐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다. 그러다 엘리엇은 샌타바버라 카운티.. 
청바지는 세탁기에 돌리면 안돼…리바이스 CEO
세계적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최고경영자 칩 버그가 141년 역사의 '501 청바지' 팬들에게 청바지를 빨지 말라는 특이한 조언을 했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칩 버그는 이날 캘리포니아주(州) 라구나니구엘에서 미 경제주간지 포춘 주최로 열린 콘퍼런스 '브레인스톰 그린'에서 자신이 입고 있는 청바지에 대해 "이 청바지를 입은 지 1년 됐는데 아직 세탁기에 빤 적이 없다".. 美, 쿠데타 선언 태국과 군사 협력 관계·지원 재검토
【워싱턴=AP/뉴시스】미국은 22일 태국 군부 쿠데타는 정당성이 없다며 태국과의 군사 관계와 여타 지원 등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쿠데타는 미국과 태국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으나 즉각적인 제재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미 동맹국으로 긴밀한 군 협력 파트너이다. 지난 2006년 쿠데타가 발생하자 미.. 
"오바마 업적은 미국을 도덕적으로 파괴한 것"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회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은 미국을 도덕적으로 경제적으로 파괴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9·11 추모 박물관 개관식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1동 앞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9·11테러 기념식 중 국가 9·11 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9·11 추모박물관 개관식에 맞춰 열렸다. 이 깃발이 거둬진 뒤 소방관들이 박물관으로 행진했다... 
러셀 무어 목사, 존 케리 장관에 수단 여성 구조 요청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SBC) 윤리와종교자유위원장인 러셀 무어(Russell Moore) 목사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에게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은 수단 여성의 자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기독교 신학교에 무슬림 학생 입학 허가 논란
미국 남서침례교신학교(Southwestern Theological Seminary)가 박사 과정에 무슬림 학생의 입학을 허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 소재한 이 학교는 보수적 성향의 신학을 가르치며, 릭 워렌, 어윈 맥마너스 등 미국의 유명 목회자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나이지리아 인질소녀 구출에 군사요원 파견"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200여명의 소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차드에 80명의 군사 요원을 파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바마는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상원에 보낸 서한에서 인질 소녀들의 구출을 위해 미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설명했다. 그는 이들이 북부 나이지리아에서 정보 사찰 및 정찰 비행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동성결혼 금지 위헌판결에 항소포기"
【해리스버그(펜실베이니아)=AP/뉴시스】미 펜실베이니아주의 공화당 주지사 톰 코베트는 21일 동성결혼 금지법을 부정한 지방법원의 판결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성결혼이 허용되는 동북부 지방에서 유일하게 동성결혼이 금지됐던 펜실베이니아주도 이런 추세에 동참하게 됐다. 전날 지방법원 판사인 존 존스는 1996년에 제정된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동성애자 크리스천 논의, 시작부터 잘못됐다"
'동성애자 크리스천은 가능한가: 동성애 문제에 사랑과 진리를 담아 답하다(Can You Be Gay and Christian: Responding With Love and Truth to Questions About Homosexuality)'의 저자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가 '동성애자 크리스천에 관한 쟁점은 그들이 예수를 따르는가'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톨릭 교회 여성 사제 허용 촉구하는 모임 결성
가톨릭 교회의 여성 사제 허용을 촉구하는 모임이 결성됐다. 미국 에큐메니컬 뉴스는 '로마 가톨릭 여성 사제들(Roman Catholic Womenpriests, 이하 RCWP)'이라는 이름의 여성 모임이 공식적인 발족을 알리고, "앞으로 가톨릭 교회에서 여성 사제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성경책 있어도 눈은 스크린에"... 달라진 예배 모습 9가지
최근의 교회 예배들을 보면서 나이가 지긋한 교인들은 아마도 '예전과 정말 많이 달라졌군'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이뤄진 변화는 획기적이라고 할 만하다고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 톰 레이너 박사는 지적했다... 
"동성애자 인권, 흑인 인권과 비교하지 말라"
미국의 흑인 목회자들이 최근 동성결혼 확산 운동이 과거 흑인 인권 운동에 비유되고 있는 데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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