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생증명서에 부모의 성별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AB1951이 최근 하원을 51대 13으로 압도적으로 통과해 상원으로 올라갔다... 美, 중국 군 장교 5명 사이버 간첩 혐의 기소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정부는 19일 미 민간 기업들의 무역 기밀 등을 빼내기 위해 해킹한 혐의로 중국 군장교 5명을 기소했다. 미 정부의 사이버 간첩 혐의 기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과 연방 관계 당국은 이날 "미 정부는 외국 정부의 미 기업 방해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홀러 장관은 "중국 정부는 우리 형사사법제도를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말.. 콜롬비아, 버스 화재…어린이 최소 32명 사망
【보고타=AP/뉴시스】18일 북부 콜롬비아에서 교회 미사 후 귀가하던 어린이들을 태운 버스에서 불이나 최소 32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수도 보고타 북쪽 750㎞ 지점인 푼다시온 시의 경찰서장 아단 레온은 18명이 생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버스에 탄 약 50명의 승객들 대부분은 14세 미만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버스의 정원은 38명으로 정원을 초과해 사람들을.. 
구글-애플, 상호간 모든 특허분쟁 철회
[뉴욕=AP/뉴시스] 세계의 양대 테크놀로지 기업인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특허와 관련해 상호간에 제기됐던 모든 특허 분쟁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17일 미국과 유럽 법원들에 제기됐던 피차간의 소송 20여 건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는 애플이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와 구글의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및 구글이 2년전에 인수한 모토롤라 모빌리티로부터 비롯된.. "월드컵 경기 시간 1시 대신 5시로" 브라질선수協 요구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신화/뉴시스】브라질 축구선수 협회 페나파프( Fenapaf )는 17일 성명을 내고, 월드컵 경기 기간에 벌어지는 24개의 토너먼트 경기를 오후 1시에서 5시로 옮기자고 국제축구연맹(FIFA)을 상대로 상파울루 법정에 법적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서 "북반구의 경우 북동부나 중서부 지역에서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벌어지는 경기는 선수들.. 
하버드대 '악마 숭배 의식' 교계와 시민 반대로 무산
하버드대학교의 한 학생 단체가 캠퍼스 내에서 악마 숭배 의식을 치르겠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지역 교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美 아칸소, '바이블 벨트'에서 첫 동성결혼 허용
미국에서 가장 기독교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남부와 중서부 주들을 가리키는 '바이블 벨트(Bible Belt)'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주가 나왔다... 
"기독교의 시대 끝난 미국... 교인들 기꺼이 고난 감내해야"
미국의 교계 지도자가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꺼이 고난을 감내해야 한다"며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해 받은 기독교인 소녀, 납치된 여학생들 위해 나서
보코하람의 박해로 가족을 잃은 기독교인 소녀가 납치된 여학생들을 위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냈다. 나이지리아 북부 출신으로 15살인 드보라 피터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코하람의 잔인성을 증언하며, 이들에게 끌려간 소녀들의 구출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美 "우크라 주민투표는 불법…인정 못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의 주민투표 결과는 "불법"이며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리 독립 투표를 "문제를 만들기 위한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이번 일을 미연에 방지하려 노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했다"며 "심지어 러시아 언론은.. 헤이글 美국방, "성전환자 군복무 금지 재고해야"
【워싱턴=AP/뉴시스】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11일 성전환자의 군복무 금지 규정은 계속 재검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전환자는 출생 당시의 성과 반대되는 성의 신체적 특성을 얻었거나, 스스로 태어날 때의 성과 배치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한 연구소는 현재 미군과 주방위군 및 예비역 등으로 약 1만5450명의 성전환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 또다시 "공립학교서 기도하면 벌금 2만 달러 내라"
미국 미시시피 주의 공립학교가 상장 수여식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한 무신론자 단체의 공격을 받고 있다. 미국인본주의협회는 지방법원에 이 학교가 속한 랭킨카운티교육국을 제소했다... 여성복 입은 남성도 여성? 美 도시 화장실 사용 조례 논란
미국 텍사스 휴스턴 시에서 여장 남성들이 여성 화장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례가 시장에 의해 발의돼 큰 논란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남성일지라도 여성의 의복을 입고 있다면 여성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만약 그들의 출입을 제지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폭풍우 속에서 세살바기 지킨 '셰퍼드'
미국 노스다코타주에서 한 어린이가 실종된 뒤 7시간 만에 발견됐는데 애완견이 폭풍우 속에서도 아이를 끝까지 지켰다고 8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노스다코타주의 지역신문인 벨리뉴스 라이브를 인용해 5일 7시30분께 실종된 3살 남아인 카슨 어네스를 찾기 위해 약 200명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7시간 후 아이 수색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이.. '여학생 납치' 나이지리아 무장단, 전직 경찰 처자들 납치
【욜라(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교량 한 곳을 폭파하고 수미상의 사람들을 살해한 뒤 한 전직 경찰관의 아내와 두 자녀들을 납치했다고 주민들이 10일 말했다. 이 사건은 9일밤 발생한 것으로 전세계가 납치된 여학생들의 구출에 나서고 외국은 물론 나이지리아 내부의 이슬람 사회도 이를 비난하는 상황에서다... 영국서 북한 여행 어플리캐이션 출시
최근 북한을 찾는 서양 관광객은 매년 5000~6000명에 달하며 이 중 미국인이 약 25%에 달하고 있다. CNN은 6일(현지시간) 급증한 서양관광객의 북한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영국 웹사이트가 최근 북한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긴 북한 관광용 앱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웹사이트 '유니클리 트래블(Uniquely Travel)'이 러시아 소프트웨어 업체 '마고라 시스템스(M.. 美 버지니아서 열기구 화재·추락…1명 사망·2명 실종
[도즈웰=AP/뉴시스] 미국 버지니아주(州)에서 비행 중이던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해 탑승자 3명 중 1명은 숨지고 실종된 다른 2명은 숨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증인은 지난 8일 밤 열기구에 타고 있던 3명이 열기구가 추락하자 구해달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이날 자정 전 인근 울창한 숲 속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으나 .. ![[포토뉴스]한-미 정상회담](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6593/image.jpg?w=188&h=125&l=50&t=40)
美하원 군사위 "한-미 전작권 전환시기 재검토 가능"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오바마 행정부와 보조를 맞춰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하원 군사위는 7일(이하 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외교소식통들이 8일 전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특히 이는 첨부 보고서 형태가 아닌 법안 본문(本文)에 포함돼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식통들은.. 멕시코서 규모 6.4 지진…시민들 거리로 뛰쳐나와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태평양 해안에서 8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 멕시코시티의 고층빌딩 사무직 노동자들이 놀라 거리로 뛰쳐나왔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은 멕시코시티 남서쪽으로 약 303㎞ 떨어진 남부 게레로주 텍판 데 칼레아나 인근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텍판 데 갈레아나 북쪽으로 약 15㎞, 멕시코시티 남서쪽으로 약 277㎞ 떨어진 ..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구원파 조사 막아 달라"
한국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대한 수사를 벌이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는 청원이 백악관 사이트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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