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한인, 뉴욕서 총기 난동 계획
    뉴욕 맨해튼의 30대 한인남성이 직장에서 총기난사 범행을 계획했다가 뉴욕시경(NYPD)에 체포됐다. 뉴욕경찰(NYPD)은 맨해튼의 C건축설계회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J씨(35)를 '테러 위협'(Terroristic Threat) 혐의로 지난달 29일 뉴저지 우드릿지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J씨의 집에서 자동소총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
  • 시애틀
    美 시애틀 총격사건 사망자는 재미동포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의 사립대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대학생이 재미동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 일간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시애틀퍼시픽대학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이 대학 1학년생인 한국계 미국인 폴 리(19)가 숨졌다고 밝혔다. 폴은 지난해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애틀퍼시픽대..
  • 美 국무부, 北 미국인 억류사실 확인
    【워싱턴=AP/뉴시스】 미 국무부는 6일 미국 시민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억류된 미국인에 대해 추가적으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들어온 미국 공민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공화국법을 위반한 행위를 감행했다"고 ..
  • 평양
    북한, 미국인 관광객 억류…호텔에 성경책 남긴 혐의
    북한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미국인 남성을 북한법 위반으로 억류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인 관광객인 이 남성은 머물던 호텔에 성경책을 두고 출국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29일 관광객으로 북한에 온 미국인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 씨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북한법..
  • 시애틀
    美 시애틀 대학 총격으로 1명 사망·3명 부상
    미국 시애틀의 한 사립대학에서 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산탄총으로 무장한 범인이 시애틀퍼시픽대학의 한 건물 내부에서 총을 발사했다.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2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또 20세 여성 1명은 중태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피해자들과 범인의 신원..
  • 미 시애틀의 대학서 총격 사건…2명 부상
    【시애틀=AP/뉴시스】미국 경찰은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5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부상했으나 피해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와 기타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용의자 1명을 현재 구속한 상태이며 권총을 갖고 있는 제2의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美 인간광우병 4번째 사망자…'해외여행 중 감염' 발표
    미국에서 인간광우병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숨진 텍사스 주민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CDC는 그러나 미국인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례는 지금까지 4명에 불과하며, 이번 경우도 이전 세 명의 사망 환자처럼 해..
  • 청천강호
    "파나마 검찰, 北 청천강호 선장에 징역 8년 구형"
    파나마 검찰이 불법 무기밀매 혐의로 기소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의 선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청천강호 사건을 맡은 파나마 법무부의 로베르토 모레노 검사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재판을 열고 청천강호 선장과 선원 2명에게 각각 징역 8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호인 측은 선장과 선원들이 상부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며 ..
  • PCUSA 총회
    PCUSA 3년 연속으로 교회와 성도 수 감소
    미국장로교(PCUSA)의 교세 감소가 2013년에도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에 따르면 지난 주 발표된 PCUSA 총회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3년 교단 소속 성도수는 약 176만 명으로 이는 2012년 184만 명과 비교할 때 줄어든 수치다. 집계된 시기는 각각 연말을 기준으로 한다...
  • 톰 레이너
    교인 수 줄어드는 교회의 공통점은?
    미국 교회 성장과 목회 전문가인 남침례교(SBC) 라이프웨이리서치 회장 톰 레이너(Thom Rainer) 크리스천포스트 최신 기고를 통해서 교인 수가 줄어드는 교회들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를 조명했다...
  • 브라질 법원, 펠레 아들에 33년형 선고…돈세탁 혐의
    【사웅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 법원은 2일 '축구 황제' 펠레의 아들에게 마약밀매단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33년형을 선고했다. 수잔나 페레이라 판사는 에드손 촐비 도 나시멘토라는 본명보다 에딩요로 불리우는 펠레 아들(43)에게 금주중 여권을 법원에 제출하라고 판결했다. 그는 에딩요가 항소하기까지는 구속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 두 팔 없는 埃남성, 阿장애인탁구대회 준우승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끈 사람은 41살의 이집트 장애인 탁구선수 이브라힘 하마토였다. 미국 CNN이 최근 두 팔 없는 탁구 선수 이브라힘의 사연을 소개했다. CNN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10살이던 31년 전 기차 사고로 두 팔을 잃었다. 두 팔이 없는 그는 탁구 라켓을 입으로 문 채 탁구를 친다. 서브를 넣을 때에는 오른발에 공을 올려놓고 토..
  • 美, 2030년까지 화력발전 온난화물질 30% 감축 발표 예정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정부는 2일 지구 온난화 오염을 감축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화력발전으로 인한 온난화 물질 배출을 30%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부문에 정통한 인사들이 말했다. 1년 후에 실시될 이 계획은 미국의 화력발전소들로부터 방출되는 지구 온난화 가스들의 양을 연방 차원에서 제한하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화력발전은 온실 가스의 가장 큰 원천이..
  • 산악인 실종
    실종 美산악인 6명, 눈사태 속 모두 사망한 듯
    【시애틀(미 워싱턴주)=AP/뉴시스】 미 국립공원 레이너산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산에서 실종된 6명의 산악인들의 비상신호기 음향을 헬기로 추적한 결과 모두 눈사태로 생긴 듯한 나무 쓰레기와 깊은 눈속에 묻혀 있어 이들이 모두 사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원 대변인 패트리셔 월드는 5월31일 KOMO-TV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시애틀 타임스지는 구조..
  • 힐러리 클린턴
    오바마 "클린턴, 대선 출마하면 매우 유능한 대통령 될 것"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30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하면 매우 유능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TV 인터뷰에서 클린턴과 자신은 친구라며 오랫동안 그녀를 존경해왔다고 밝혔다. 오바마와 클린턴은 지난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놓고 경쟁했다. 오바마는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 당시 더 이..
  • 美 하원 외교위원회, 北 제재 강화 법안 통과
    【워싱턴=AP/뉴시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29일 북한 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의 경화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이 법안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심각한 인권 유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법안은 대통령에게 무기기술 확산과 무기거래, '도둑정치'(kleptocracy), 사치품 수입을 활성화하는 외국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