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비데오=AP/뉴시스】우루과이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의사가 그들의 건강에 이롭다고 처방하면 마리화나를 받을 수 있다. 우루과이 마약협회장 훌리오 칼자다는 8일 어느 재소자라도 의사가 그들의 유체적이나 정신적 건강에 이롭다고 처방하면 마리화나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미, 러시아에 강력한 추가 경제 제재 경고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더 혹독한 경제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하르키우, 도네츠크 지방정부에서 열린 친러시아 시위는 꾸민 것으로 군사개입을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은 협력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존중하지 않으면 에너지와 은행, 광산 .. 
美 대형교회 목사, "난 도덕적이지 않다" 스스로 사임
미국의 유명 대형교회인 포트로더데일 갈보리채플(Fort Lauderdale Calvary Chapel)의 밥 코이(Bob Coy) 목사가 주일이었던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도덕적 실패로 인해서 더 이상 담임목회자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밝히고, 스스로 사임했다... 
기독교인 대다수, "영화가 성경 내용 바꾸면 안돼"
최근 영화 '노아(Noah)'의 개봉과 함께 예술 작품들에서 성경 내용을 어느 수준까지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것 가능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美 상원, 테러가담자 비자 발급 금지하는 법률안 통과
【워싱턴=AP/뉴시스】미국 상원은 이란이 반미 운동 전력이 있는 인물을 차기 유엔 대사로 임명한 데 대해 반발하며 테러 가담자의 미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는 법률안을 7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당)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에 대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유엔 주재 이란 대사로 임명된 하미드 아부탈레비는 이란이 1979년 미국 대사관을 점거해 444.. 백악관 "러, 우크라이나 동부 개입하지 말라"
【워싱턴=AP/뉴시스】백악관은 7일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개입하지 말라며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방정부 청사를 장악한 친러시아 시위자들 일부가 돈을 받았으며 현지 주민들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긴장은 러시아 압박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공공연하게 또.. 
"北, 영변 원전 사고 위험성 크다"…미 연구소
【워싱턴=AP/뉴시스】북한 원전이 올해 초 냉각수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이날 "상업 위성으로 북한을 살펴본 결과 최근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원자로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거나 홍수로 인한 수리를 위해 저전력 상태에서 가동됐을 .. 
美지리국, "'독도'와 '다케시마'는 한국땅"
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 지명인 독도 뿐 아니라 일본식 독도 지명인 '다케시마'와 리앙쿠르 암초까지도 우리 영토로 규정했다... 워크프리, "대우, 우즈벡 노예노동 중단하라" 파장
인권단체 워크프리(Walk Free)가 대우인터내셔널의 '노예노동' 문제를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워크프리는 국제적인 인터넷 청원사이트(petitionsite.com)'에 "우즈베키스탄의 목화밭에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강제노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은 '노예노동(slave labour)'을 통해 면화를 제조하는 세계 최대의 업체"라고 전했다. 5만 명을 .. 
에콰도르 화산 폭발…화산재, 10㎞ 상공까지 분출
【키토=AP/뉴시스】 에콰도르의 퉁구라화 화산이 4일(현지시간) 5분 간에 걸쳐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면서 10㎞ 상공으로까지 화산재를 분출했다. 에콰도르 지질연구소는 4일 오후 6시10분 첫 폭발이 일어났으며 잠시 뒤 4분 간에 걸친 2차 폭발과 보다 약한 규모의 진동이 여러 차례에 걸쳐 뒤따랐다고 말했다... 
美전문가 "北 '동시다발 핵실험' 가능성 가장 커"
북한이 거론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은 '동시다발 실험'(salvo test)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5일(이하 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북한의 핵실험은 한 핵실험장에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핵물질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실험이 될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 억제력을 대.. 
모질라 신임 CEO, 전통결혼 지지 비판에 입장 발표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 개발사 모질라(Mozilla)의 신임 CEO 브랜든 아이크(Brendan Eich)가 전통결혼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美 대주교 220만 불 대저택 들어갔다 '뭇매'
미국 애틀랜타의 가톨릭 대주교가 220만 불에 달하는 대저택으로 이사했다가 비판적 여론을 못 이겨 결국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뱃속의 아기 위해 암치료 중단한 엄마 이야기
뱃속의 새 생명을 위해 죽음을 선택한 미국인 엄마의 사랑이야기가 미국인을 감동시키고 있다. 불임을 무릅쓰고 항암 치료를 받은 엘리자베스 조이스(36)가 아이를 가진 것은 지난해 여름이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임신 한 달 만에 허리에 암이 재발했다. 조이스는 다시 수술대에 올라 종양을 제거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수술 후 암의 전이 여부를 판별하려면.. 칠레에 또 7.8 강진...여진도 두 차례 이어져
칠레 북부에서 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일(현지시간) 오후 11시43분께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20㎞ 깊이였다.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5.8과 5.6의 여진이 이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 美버지니아 주지사, 동해병기 서명
2일(현지시간) 미국 내 외교 소식통과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등에 따르면 매콜리프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해당 법안에 원안 그대로 서명했다. 이 사실은 버지니아 주의회가 동해 병기법안이 주지사의 승인을 받았다고 하면서 알려졌다... NATO 사령관 "러시아, 12시간 내 우크라 공격 가능"
【워싱턴=AP/뉴시스】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4만명의 병력을 집중시켜 놓고 있는 러시아가 선전포고 후 12시간 안에 전쟁에 들어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 겸 유럽 주둔 미군사령관은 이날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고 12시간 내에 (러시아군이)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즉, '돌격'이라는 지침이 내려지면.. 
'간첩법 위반 인정' 스티븐 김 징역 13개월형 확정
미국 간첩법(Espionage Act)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미국인 핵과학스티븐 김(46·한국명 김진우) 박사에게 2일(현지시간) 징역 13개월형이 선고됐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콜린 콜러-코텔리 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공판에서 김 박사에게 징역 13개월과 보호관찰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기자와 이메일 및 전화, 대면 대화를 통해 북한의 2차 핵실험과 .. 
주한 미군사령관, ' 유사시 증파 대비책 강조'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국방예산 삭감으로 인해 한반도 유사시 후속병력을 증파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미국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있거나 위기가 고조될 때 병력을 신속 배치하고 대비태세를 갖춰야 하지만 재정적 문제로 인해 후속부대가 움직이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포토뉴스] 늘어선 피난행렬
칠레 북부 해안에서 진도 8.2규모 지진이 발생해 수만명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이 이번 지진 이후 대규모 후속 지진 가능성이 남아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사진은 쓰나미 경보로 피난을 위해 거리에 나선 칠레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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