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염병 관련 권위자가 에볼라 백신이 빠르면 내년 7월 보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 연방보건원의 앤써니 파우치 박사는 그 같은 예방 백신을 원숭이에 실험한 결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인간 실험은 9월 시작될 것이며 내년 7월이면 틀림없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CBS 디스 모닝" 프로에서 말했다.

서 아프리카에서 감염된 환자 두 명이 미국에 온 데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환자들이 안전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볼라는 현재 백신이나 해독제가 없다. 이 병은 공기 중에 살고 있는 다른 바이러스와는 달리 매우 가까운 접촉을 통한 체액으로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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