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한글성경을 번역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배포한 선교사와 매서인, 전도부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대영성서공회 자료집 한국지부 연례보고서(1884~1941)’(이하 ‘대영성서공회 자료집’) 편역본이 오는 10월 말 출간된다. 개화기 선교역사, 교회 역사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해 온 편역자 리진만 선교사(인도네시아, 우간다)는 “개화기 대한국 역사와 .. 
제4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2032년 한글 세계화 200주년 향한 비전 선포
2032년 한글세계화 200주년을 7년 앞두고,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기리는 ‘제4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이 열린다. 개회식은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글학회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백일장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독일 출신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1803~1851)의 한글 세계화 노력을 .. 
정주국제학교, 제58회 해외유학박람회서 ‘중국 유학 모델’로 주목
정주국제학교(대표 이후진)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된 ‘제58회 해외유학박람회’에서 효율적이고 검증된 중국 유학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받았다. 정주국제학교는 2008년부터 대부분 졸업생이 북경대·칭화대·복단대 등 세계적인 중국 명문대에 합격한 것은 물론,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면서 중국 유학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제시해 왔다.. 
새문안아트갤러리, 이승호 작가 ‘몽실 살랑 안식’ 전시
매년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응원하는 전시를 이어온 새문안교회(이상학 담임목사)의 새문안아트갤러리가 이승호 작가의 작품전 ‘몽실 살랑 안식’을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새문안아트갤러리는 청년 작가 지원 공모전을 매해 열어 청년들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린’이라는 독창적인 모티브로 현대인의 일상과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 이승호 작.. 
상봉동 은혜제일교회, 25일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 초청 찬양콘서트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담임목사)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매.마.토.2’ 시즌3의 네 번째 특별 무대로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교수를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심상종 교수는 한양대 음악대학,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을 졸업한 국내 대표 색소포니스트로, 클래식과 재즈, CCM 등을 오가며 하나님께 받은 음악적 재능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죽음 넘어 부활을 보다”… 장례 개혁 기독교 영화 ‘투헤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에게는 죽음이란 없다(요 11:25~26). 구원받은 크리스천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로 말미암아 함께 죽음을 이긴 자들이다. 부활 신앙을 가지고 연수대로 이 땅에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떠날 뿐이다. 이 땅에서의 마지막 이별 의식인 장례예식도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 너머의 부활과 천국을 소망하는 자리가 될 수 .. 
IBPS 9월 월례세미나… “뇌 치유 관점에서 중년 여성 치매 예방 전략은?”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열린 9월 월례세미나에서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의 원리를 활용한 중년기 여성의 치매 예방과 관리 방안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IBPS 학술연구위원인 양지명 박사(코헨대 Ph.D.)는 ‘뇌 치유 관점에서 본 중년 여성의 치매 예방 전략’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6)] 신경신학에 미치는 명상(묵상)의 작용
명상은 단순한 심리적 안정이나 휴식을 넘어, 뇌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화학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운동이다. 신경과학의 연구는 명상이 인간의 의식과 감정 상태를 어떻게 바꾸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신경신학적 관점에서 인간이 신적 실재와 교감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명상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뇌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이 어떻.. 
예장개혁교단 제110회 총회 개최, 신임 총회장 박만진 목사 취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교단이 지난 23일 경기 광명 감사와찬양교회(이다윗 목사)에서 제110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박만진 목사(덕소제일교회)를 선출했다. 박만진 신임 총회장은 이날 “교단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화합’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단이 회복되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신임 총회장은 또 “분열이 아니라 .. 
“무슬림·난민 사역 위해 작은교회 연대... 한국교회 생존과 부흥의 길”
무슬림과 난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기 위해 국내 중소형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이끌어 온 GHA(Global Heart Alliance, 대표 이수진 목사)가 중소형교회 목회자, 사모, 평신도 리더, 선교단체 리더 등을 초청해 주님이 주신 소명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신촌성결교회 이레비전센터 5층에서 열린 ‘무슬림과 난민..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상호 선교사 취임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이하 필한선협) 제8차 정기총회에서 김상호 선교사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필한선협은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안티폴로시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 3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선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8개 선교단체와 1,500여 명의 선교사를 대표하는 총대들을 포함하여 선교사 4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한국교회의 필리핀 선교 희년(5.. 
김완수 작가 시집 ‘눈물의 느낌표’ 발간
시인 겸 수필가인 김완수 작가(기독교문학가협회 세계화추진위원장)가 최근 33번째 저서인 시집 ‘눈물의 느낌표’를 발간했다. 이 시집은 전쟁과 기후 위기, 질병과 빈곤, 관계 단절과 디지털 피로 같은 시대의 상처를 응시하되, 체념이 아니라 희망과 빛을 찾으려 한다. 상처와 희망을 잇는 치열함 속에서 눈물이 더 이상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고, 삶을 향한 뜨거운 외침임을 알린다. 작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