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는 23일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8월 월례세미나를 열고, 명상을 통한 뇌 구조와 네트워크 재조정으로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뇌 과학에 기반하여 다뤘다. 특히 명상은 기독교 신앙과도 충돌하지 않고, ‘명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신앙적 내용을 묵상으로 채우는’ 상보적 작용으로 더 깊은 신앙적 집중과 성찰을 돕는 실천 방안으로 제안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CBMC ‘해외 한인CBMC 환영의 밤’ 개최
제51차 CBMC 한국대회 첫날인 13일 저녁에는 해외에서 참여한 한인CBMC 회원 및 외국인 CBMC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제를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해외 한인CBMC 환영의 밤’에는 해외에서 북미주/미주서부총연합회, 유럽총연합회, A국총연합회, 일본연합회, 싱가포르 중앙임원, 라오스 비엔티안지회, 미얀마 양곤지회, 몽골 센트럴 .. 
원로목사들, 광복절 80주년 맞아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로 무장하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한기원,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가 21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8월 광복절 및 월례 감사예배를 드리고, 진정한 해방과 광복의 의미를 상기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자로서 헌신을 다짐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9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제1부 순서는 김진영 목사와 하이디윤 선교사의 은혜로운 찬양 인도에 이어 한기.. 
교단 총회장들 “동반자·다음세대 선교 위해 교계 힘 모아야”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회장들이 18일 특별담화문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 건강한 선교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천 방안 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예장합동, 예장합신,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들은 이날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한국 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총회장 특별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현지.. 
불교권 영혼 선교, 어떻게 할까… ‘붓다를 넘어 복음으로’ 출간
한국교회의 불교권 선교가 1913년 중국 산둥성에서 시작된 지 100여 년이 흘렀으나, 한국교회 불교권 선교 자료와 열매는 세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국내 다른 종교권 기독교 도서는 이슬람권이 200종류 이상, 힌두권이 40종류 이상인 반면, 불교권 책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태국 선교사 출신인 불교권 전문가 손승호 선교사(KPM, OMF 소속)가 ‘붓다를 넘어 복음으로’를 최근.. 
제19회 선교한국대회 “민족과 열방 향한 하나님의 계획 이뤄가자”
제19회 선교한국대회가 약 3천 명의 기독 청년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과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심어주며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에서 ‘세상의 희망 예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히 이 시대 청년들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춘 소통과 강의, 프로그램, 콘텐츠로 선교적 도전을 던졌다. 선교한국 관계자는 “이번에 2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여했.. 
“어머니의 기도가 가정과 교회, 민족을 살립니다”
“오늘날 제단 불을 붙잡고 기도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우리 어머니들이라도 가정의 회복과 나라와 민족의 구석진 곳을 살펴보며 기도하는 사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디아스포라어머니중보기도회 회장 강말희 목사(80)는 세계선교와 기도의 사명을 위해 한평생 걸어왔다. 신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해 목회자 사모, 기도원 부원장을 하면서 신학을 마치고 일찍이 여성 목사로 안수받았고, 15년간.. 
제51차 CBMC 한국대회 “일터·가정·공동체서 청지기 리더십 회복을”
국내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들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소명과 사명을 붙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제51차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한국대회가 13일 개회했다. ‘정복하고 다스리라!’(창 1:28)는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는 13일 ‘생육하고 번성하라’, 14일 ‘땅을 정복하라’, 15일 ‘다스리라’는 ..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12]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무엇을 하겠는가?
오늘날 교회, 가정, 그리고 나라가 흔들리고 무너지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한 가지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본질을 붙드는 일꾼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과 지혜로 충만한 사람, 공동체 안에서 칭찬받고 신뢰받는 사람이 부족한 것이 모든 혼란의 뿌리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 등장하는 예루살렘 교회도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급속한 부흥 속에 구..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제19회 2025 선교한국대회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 지하 4층 주집회장에서는 청년 세대를 향해 하나님의 세계복음화의 비전이 뜨겁게 선포되고, 선교적 부르심에 대한 믿음과 순종, 헌신을 위한 강력한 선포가 이어졌다. ‘세상의 희망 예수’라는 대회 주제와 ‘열방의 희망 예수’라는 마지막 날 주제 아래 진행된 오전 ‘선교적 세계관의 도전’ 시간에 주영광 선교사(WEC 사역.. 
홍제중앙교회, 지역 어르신들에 삼계탕 대접 “주님 사랑 전해지길”
말복(8월 9일)을 한 주 앞둔 지난 2일 오전 9시 홍제중앙그리스도의교회(조규상 담임목사) 1층 교육관에 들어서자 구수한 한방삼계탕 냄새가 가득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기, 교회 전도부(부장 조운호 장로)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3년째 진행해 온 ‘삼복더위 보양식 삼계탕 사랑 나눔 잔치’를 앞두고 식사 준비를 마무리하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 바빠졌다. 교육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AI를 비서 친구로 만들어 드려요”
“외로운 어르신들의 치매, 중풍 예방, 이제 AI(인공지능) 비서 친구를 활용해 보세요. 잘 모르는 것을 천번 만번 물어도 잔소리 한번 안 하는 친절한 효자이고 효녀입니다.” 1일 금요일 오후 1시가 넘어서자 70~80대 어르신들이 교회 문을 열고 느릿느릿한 발걸음으로 들어와 장의자에 앉았다. 1시 20분 정각,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중앙그리스도의교회(조규상 담임목사) 2층 본당에서는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