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6월 16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촉구하며, 이란의 테러 및 불안정 조성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회담은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개최됐으며, G7 정상들은 회의 직후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캐나다 총리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뇌물 수수’ 혐의로 첫 재판 절차 개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위의 급여를 뇌물로 수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첫 재판 절차가 6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작됐다. 형사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문 전 대통령과, 뇌물 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강화도서 대북 전단 풍선 살포한 40대 남성 경찰 입건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40대 남성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대북 전단과 USB, 과자 등이 담긴 대형 풍선을 북한 쪽으로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 IMD 국가경쟁력 평가 27위로 후퇴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전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단계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에서 다시 2022년 수준으로 돌아간 결과다. IMD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뇌물 수수' 혐의로 첫 재판 절차 개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위의 급여를 뇌물로 수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첫 재판 절차가 6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작된다. 형사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문 전 대통령과, 뇌물 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G7 참석 위해 캐나다 향발… "국제 협력과 통상 외교에 방점"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안에서 약 15분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12일 만에 첫 해외 일정에 나선 이 대통령은 그 배경과 향후 외교 방향, 통상 문제, 민생경제 현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 의원 선출
국민의힘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언석(62·경북 김천)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송 의원은 전체 106표 중 60표를 얻어 과반을 확보하며 1차 투표에서 결선 없이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4선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은 16표, 3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은 30표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중단 지시… 납북자 가족 “직접 만나준다면 멈추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조치를 유관 부처에 지시한 가운데, 납북자 피해 가족들은 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해준다면 전단 살포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혀 향후 상황 변화가 주목된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화영 사면 요구에 여당 강력 반발… “사법거래 청구서이자 사실상 협박”
불법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사면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했다. 여당은 이 전 부지사의 사면 요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한 청구서이자, 사실상의 협박"이라고 규정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김용태 “당원 여론조사 거치면 사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5대 개혁안과 관련해 당원 여론조사를 비대위 의결로 추진할 경우, 그 결과와 관계없이 스스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선출될 원내지도부가 5대 개혁안을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의견을 묻는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계엄령 위기로 멈춰 섰던 외교 행보를 정상화하는 첫 무대이자, 국제사회에 민주주의 회복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 계파 재편 가속
6·3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파 구도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최대 세력이었던 친윤계는 빠르게 해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16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의 리더십 구조에도 중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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