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추경안 심사와 법사위원장 배분 두고 협상 난항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에게 오는 26일까지 예결위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공석인 5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한 협의 결과도 같은 날까지 알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항공참사 특별위원회 활동 연장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고 전했다...
  • 과거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경기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기자회견 발언을 하던 모습. ⓒ뉴시스
    납북자가족모임,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검토… 정부 고위 인사 위로에 화답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동두천시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탑을 찾아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해 참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정부 고위급 인사로부터 위로 차원의 연락을 받았고, 식사를 겸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피해 가족들과 논의한 뒤 대북 전단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현지 시간) 캘거리 한 호텔에 차려진 프레스센터 내 중앙기자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위성락 안보실장,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이번 참석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한 것으로, 대통령 외교안보 정책의 일관성과 국제무대에서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다...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조정실장으로 윤창렬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선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이제는 내가 이재명을 지킬 때”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며, 본격적인 지도부 도전을 선언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에 정치권 비판 확산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포기한 결정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외교적 판단 미흡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야권에서는 이번 불참이 대한민국의 외교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동맹국과의 전략적 연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통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결정이 국내외 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산적한 국내 현안에도 불구하고..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노력에 비해 실망 컸다” 이한주 위원장, 업무보고 총평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노력에 비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는 지난 정부 3년간 느슨했던 국정 운영의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주부터 정부 조직 개편 및 주요 국정 과제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본회의장 ⓒ공동취재단
    민주당, 추경안 단독 처리 가능성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두고 여야 간 합의가 어려울 경우, 이번 주 내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에 대해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생 추경은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며..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정치행정분과 검찰청 업무보고에 참석해 대검찰청 관계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국정기획위 업무보고 중단 두고 여야 공방 격화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업무보고를 시작도 하지 못했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검찰청 역시 보고 도중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국정기획위가 자료 유출, 무성의한 답변, 공약 이해 부족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 정부가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상대로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정치행정분과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국정기획위, 부처 업무보고에 초강수… "태업" 발언까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설계를 총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사흘에 걸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마친 가운데, 공직사회를 향한 날선 비판과 경고성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으며 강도 높은 기강잡기에 나섰다. 특히 기획재정부를 향해 "태업"이라는 직설적 표현까지 사용하며 충돌의 수위를 높였고, 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는 아예 중단시켰다...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내부는 애초 불참하는 방향에서 최근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류로 전환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끝까지 주시하며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