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도서『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누군가와 비교하게 되면, 한순간 불행해지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느냐가 인생의 성공이 아니라,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것이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시작점입니다. 거친 돌 같은 인생이라도 그 속에 나를 향한 주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내게 허락하신 시간을 신뢰하며 사는 것 자체가 성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_<거친 돌 같은 인생에도 주님의 뜻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 감정과 경험은 실제로 나를 고통스럽게 했지만 오늘이 아니면 경험하지 못할 깊은 아픔이라는 감정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가짜 감정이 아니라 진짜 감정을 알아야 누군가를 체휼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만난 모든 경험은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_<오늘이 아니면 경험하지 못할 아픔>

도서『1318 매너 스쿨』
©도서『1318 매너 스쿨』

P. 47 말이란 인간만이 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독특한 힘이 있습니다. … 이처럼 언어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것을 타락시킨 것은 마귀입니다. 우리는 입술을 거룩히 구별해 사용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욕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어른이 돼서도 욕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좋은 것들을 보고, 욕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커뮤니티에 자주 방문하거나 해로운 말을 즐겨 쓰는 동영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서『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
©도서『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

P. 41 켈러는 컴퓨터의 비유를 통해서 신학과 교리적 전통을 하드웨어로, 목회적 방법론과 프로그램들을 소프트웨어로 비유한다. 이런 비유는 하드웨어가 잘 바뀌지 않고 유연성이 그다지 없는 반면, 소프트웨어는 필요나 상황에 따라서 유연성을 가진다는 면에서 꽤나 적절하다. 그리고 켈러의 이런 컴퓨터 비유는 신학적 비전의 위치가 이 둘 사이를 연결해 주는 미들 웨어라는 데서 정점을 이룬다.

P. 136 연결과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내 시선이 더이상 나의 자아상과 나의 정체성을 해결하는 데 머물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은 하나님과 사람들과 연결되고 소통할 길을 열어 준다. 내 문제, 내 상처가 가장 커 보이기에, 그걸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은 물론 다른 이들과도 연결되고 소통하지 못하게 만드는 큰 벽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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