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목사
이규호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큰은혜교회 유튜브 영상 캡쳐

큰은혜교회 이규호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내 인생에서 순서가 헷갈린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목사는 “사도바울을 통해 소아시아에 복음이 전파되던 중 복음의 길이 막혔다. 하지만 복음은 사도바울을 통해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로,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로, 베뢰아에서 아덴으로 핍박과 고난이 있어도 멈추지 않고 전파되었다”고 했다.

이어 “ 사방이 벽으로 가로막힐 때가 있다”며 “하나님께서 지금 유럽, 더 크고 놀라운 사명과 축복으로 나아가게 하려는데, 내 생각과 판단대로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한 곳으로 가려고 하니 자꾸 길이 막히는 것이다. 인생의 길이 막혔는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복음을 계속 확장 시켜 나아가라. 닫혔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배출한 학문과 지성의 중심지 아덴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사도바울의 마음에 거룩한 분노가 일어났다”며 “사도바울 안에 함께 계신 하나님의 영이 분노한 것은 아덴을 아직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믿음으로 살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회초리를 대시거나 징계하신다면 그것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사랑의 증거”라며 “사랑의 회초리를 맞았다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믿음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열배, 백배 넘치는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자신의 지식과 논리로 변론했기 때문에 아덴에서는 복음이 널리 전해지지 않았다”며 “ 복음은 심장과 심장,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아도 끌려가는 것이지 논쟁과 변론으로 증거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하니 세상의 종교와 철학이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한다”며 “구원은 행위가 아닌 믿음의 문제이다. 1517년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혔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고 구원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간이 지배하는 종교에 반기를 든다”고 했다.

또한 “마틴 루터의 흔들림 없는 믿음이 그를 살렸고, 로마교황을 무찔렀고 유럽을 뒤집었다”며 “마틴 루터에 의해 라틴어 성경이 독일어 성경으로 번역된 후 그전까지 문맹이었던 독일국민이 글을 읽게 되었고, 주변의 모든 유럽국가보다 4배 이상 국민소득이 증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마틴 루터가 오직 말씀을 붙잡으려고 노력했더니 하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사모하는 자에게 이 땅을 덤으로 주신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 조금만 더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사용한다면 2021년 지금까지 살아왔던 어떤 때보다 더 행복하고 가치있게 보람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큰은혜교회 #이규호목사 #칼럼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