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도서『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여러 염려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고 오늘을 불안하게 만들며 내일을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염려 대신 기도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님 안에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이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기도하되, 하나님의 평강이 내 마음에 자리할 때까지 기도하겠습니다. _<내 마음에 자리 잡을 때까지>

도서『기독교 신앙 그 개념의 역사』
©도서『기독교 신앙 그 개념의 역사』

이렇게 복음서는 네 가지의 서로 다른,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서로를 보완하는 예수의 초상을 제시한다. 어떤 이들은 예수가 이렇게 사중으로 제시되는 것을 문제로 여긴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리는 이를 진귀한 선물로 볼 수 있다. 사실 고대 세계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연구 중인 인물에 대해 이토록 상세한 기사가 주어지는 것에 환호할 것이다. 그러므로 일부 학자들이 ‘공관복음의 문제점’에 대해 말할지라도 우리는 공관복음이 주어진 게 오히려 행운이라는 관점에서 말해야 한다. 실제로 이렇게 네 가지로 제시되는 예수의 모습을 하나로 엮으면 아주 완벽하게 균형 잡힌 예수의 초상을 얻게 된다. 우리에게는 평평한 예수 사진 한 장이 아니라 거의 3차원의 현실적 인물 초상이 주어져 있다.

어떠게 살 것인가
패트릭 몰리의 ‘어떻게 살 것인가 - 남자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15일 발간 됐다. ©CH북스

유감스럽게도 그리스도인이 돈을 사용하는 방식과 비그리스도인들이 돈을 사용하는 방식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깨지고, 혼란에 빠진 세 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라는 우선적 임무를 받은 집단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 집단은 공허한 생활방식에 맞서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 D 타입은 패배한 믿음(Defeated faith)을 대표한다. D 타입의 문화적 그리스도인들은 패배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들의 생활방식은 자기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 이들의 생활방식과 거의 차이가 없다. D 타입의 문화적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아마도 그것은 그들이 문화적 그리스도인과 성경적 그리스도인의 차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서일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이런 범주에 속한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나님이 나를 정신 차리게 하시기 전에는 나도 이 범주에 집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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