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복음서와 사도행전』
©도서『복음서와 사도행전』

누가복음은 가난한 자들, 소외된 자들, 사마리아인들과 이방인들을 향한 관심을 강조하며, 그들이 예수의 공동체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부각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여러 곳에서는 1세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와 같이 첨예한 사회, 경제적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복음은 교회들에게 그런 사회적 경계를 넘어서 사회가 ‘아웃사이더’로 간주한 이들을 포용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한다. 마찬가지로 누가복음은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할 수 있는 한 부유한 나라와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이 가난한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의 나라의 권한을 빼앗지 않게 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도서『설교를 말하다』
©도서『설교를 말하다』

요즘 우리가 보기에도 탁월한 설교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듯합니다. 과거에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설교자가 많았고, 설교의 매력에 빠져 있던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설교자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청중도 설교에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지성을 추구할 만한 다른 것들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유튜브 시대가 열리면서 설교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그 수도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여러 설교를 비교?평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는 환경이 된 겁니다. 이제는 선택의 폭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져 TV 리모컨 하나로 채널 수백 개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중이 시청자가 되어 실시간으로 설교를 평가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채널로 옮겨 가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겁니다.
혼란스러운 시대, 특히 설교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설교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의 절대적 진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성경을 따르는 설교자의 설교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기 때문에 설교자는 설교의 위기 시대에도 설교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설교 강단에서 무엇이 강조되어야 할까요?

‘바이블 트레킹’
김성규 목사의 신간 ‘바이블 트레킹’이 최근 발간됐다. ©홍성사

황무지는 물을 빨아들일 수 없는 땅입니다. 그곳에 심긴 나무는 푸른 잎도 좋은 열매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그들의 눈에 보이는 곳에 심은 것은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뿐만 아니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까지 돈에 눈이 멀어서 더 이상 진실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얻고자 하는 것 때문에 거짓으로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절박함과 불안한 마음은 우상을 찾게 만들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상은 그들에게는 또 다른 광야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들만큼 유다 백성들에게는 우상이 있고, 제단이 예루살렘 거리의 수만큼 많다고 말씀합니다. 이제 그들은 절대로 열매를 기대할 수 없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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