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목사
이규호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큰은혜교회 유튜브 영상 캡쳐

큰은혜교회 이규호 목사가 1일 교회 홈페이지에 ‘나를 승리하게 하시는’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목사는 “나폴레옹은 프랑스 황제가 된 후 유럽을 석권하고자 병력을 보강하고 탁월한 전략전술로 계속 전쟁을 일으켰다”며 “1815년 6월 유럽의 판도를 뒤바꿔놓은 역사적인 사건 ‘워털루전투’가 일어난다”고 했다.

이어 “나폴레옹이 이끄는 12만 5천의 프랑스 정예군과 영국의 웰링턴 장군이 이끄는 유럽 연합군이 워털루에서 결전을 벌였다. 6월 15일 아침 나폴레옹의 선제공격으로 프랑스군의 기세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고, 해가 질 무렵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나폴레옹은 자신의 최정예 부대에게 웰링턴 장군의 사령부가 있는 능선 위를 점령하라는 돌격명령을 내린다”며 “나폴레옹의 친위대들은 목숨을 걸고 능선 위를 장악했지만, 능선 뒤쪽에 매복하고 있던 병사들의 집중사격으로 인해 모두 총에 맞아 몰살당한다. 그리고 프로이센 연합군이 도착하면서 나폴레옹은 퇴로까지 차단당해 포로가 되어 대서양에 있는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인생을 마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폴레옹은 뛰어난 전략전술로 연전연승을 해왔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 믿다가 결국은 패배하게 된다”며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인생은 실패하는 것이다. 인공위성에서 보면 사방이 벽인 곳이 어디인지, 어디로 가면 길이 있는지 알 수 있듯이 내 인생의 길을 정확히 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인생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배의 평안은 물의 수심이 아니라 배에 물이 새어 들어오는지 안 들어오는지에 달려있다”며 “우리의 영혼에 사조(思潮)나 세상의 방법, 세상의 가치관이 들어오면 두렵고 불안해진다. 평안은 세상의 부귀와 영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때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된다”고 했다.

이어 “믿음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지어져 가는 존재(Under Construction)이다. 현재 나의 모습이 실망스러워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도록 도와주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성령의 위로가 임하면 불안과 분노가 감사로 바뀐다. 갈릴리호수는 요단강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물이 맑고 물고기가 지천이지만, 사해는 물이 흘러가지 않고 고여 있기 때문에 썩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다시 새살이 돋는 것 같은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위로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위로의 전달자가 되면 하나님의 위로가 끊임없이 넘쳐나게 된다. 우리가 위로의 종착지가 아닌 위로의 전달자가 될 때 불안은 사라지고 분노는 해결되어 감사가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아직 미완성”이라며 “현실이 힘들고 어려워도 현재 나의 모습 때문에 멈추거나 포기하지 말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계속 걸어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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