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야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토마스 오헤야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뉴시스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더 악화됐다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적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퀸타나 보고관은 지난 23일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북한 인권 보고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인권 유린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이어진 국경 봉쇄와 지난 여름의 태풍과 홍수 등으로 북한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 때문에 북한 인권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퀸타나 보고관은 최근 북한 영해에서 벌어진 한국 민간인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해 국제 인권법을 위반한 자의적 살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VOA는 ”퀸타나 보고관은 이외에도 강제 노동, 강제 실종, 국제 납치 등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른 인권 침해 상황을 열거하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미국은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수감된 수감자를 포함한 자의적 구금 피해자들을 즉각 석방할 것과 근본적인 자유에 대한 억압을 중단을 것을 북한에 요구했다고 VOA는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