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뉴시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67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의 이날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돼 이 같이 나타났다.

방대본은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 장소는 13개소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재 총 150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콜센터(4개), 직장(60개), 사회복지시설(16개), 의료기관(11개), 종교시설(9개), 어린이집/유치원(10개), 학교/학원(38개), 기타(2개)다.

또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선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방대본은 이들에 대해 “기초조사 결과 사랑제일교화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한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교인 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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