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이 안성 지역에서 수해를 입은 가정에 복구 지원을 벌이고 있다.
구세군이 안성 지역에서 수해를 입은 가정에 복구 지원을 벌이고 있다. ©구세군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폭우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피해가 큰 강원, 경기, 대전, 충남 등을 중심으로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활동에 나섰다.

구세군 측 관계자는 “지난 5일간 700mm에 가까운 폭우로 한탄천이 범람하여 피해가 큰 강원 철원지역 수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60개를 제작하여 전달했으며, 지난 31일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정림동의 코스모스 아파트 수재민을 찾아 선풍기 30대와 이불 30세트를 전했다”고 했다.

또 “8월 3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생수 620병과 우의 450벌을 제공했으며, 4일에는 봉사 인력을 두 팀으로 나누어 인근 야산에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토사 30여 톤을 치우고, H관광호텔 1층과 지하 1층의 침수된 가전제품과 물품을 세척 및 정리했다”고 했다.

충남 아산시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수재민들에게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하기도 했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수해 피해가 큰 지역부터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수해 복구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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