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구국기도대성회 이예경 선교사(ANI 선교회)
이예경 선교사(ANI 선교회)가 한국교회구국기도대성회에서 기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구국기도대성회 유튜브 캡쳐

‘6.25 전쟁 70주년,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가 25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기도메시지는 이예경 선교사(ANI선교회)가 ‘주여 부흥케 하소서’(하박국 3:2-3)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 선교사는 “부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에 참예하는 게 부흥인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죽음에 참예해야한다”며 “죄의 결과로서의 죽음이 아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죽음에 참여해야 한다. 이는 부흥을 위해서”라고 했다.

그녀는 “부흥은 죽음에서 출발한다. 그러면 예수님의 죽음과 그 내용이 무엇이냐? 그분의 육체가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에 동참해야 한다. 죽음은 이 세상과 하직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며 사랑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께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우리를 그분의 죽음에 초청하고 계신다. 왜냐면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게 하시려고”라며 “예수님은 나에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죄가 못 박히는 사건에 동참하라고 제안 하신다. 하나님을 만나는 행위가 우리에게 있다. 바로 기도다. 기도는 곧 죽음”이라고 했다.

이 선교사는 “기도는 사랑하는 사람과 말하기를 멈추고 좋아하는 물건 만지기를 멈추는 것이다.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일어난 부흥은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냐하면 기도는 죽음이기 때문”이라며 “이로써 나쁜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모든 것과 작별할 수 있다. 온전히 하나님의 얼굴만 구하는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예수의 죽음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또 “믿음도 죽는 것이다. 내가 경험한 증거와 이성이 죽는 일이다. 이성이 강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믿음은 내 똑똑함이 죽는 것이다. 이는 나의 죄성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죽음과 같다. 이것이 믿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드로가 밤이 새도록 물고기를 못 잡았지만 예수의 말씀 따라 순종했다. 여기서 베드로의 과학이 죽었다. 달이 뜰 때에는 물고기가 깊은 곳에 모이지 않는다”며 “그러나 베드로는 말씀 따라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렸다. 베드로의 과학이 죽음으로 예수님께 드린 믿음이 살았다. 부흥을 소망한다면 우리는 이미 죽은 자가 돼야한다”고 했다.

이예경 선교사는 “회개는 내 남편, 우리 정부, 내 조상이 잘못한 게 아닌 내가 잘못했다고 선언하는 것”이라며 “나에게 사형 언도를 내리는 행위다. 회개하는 자리서 하나님은 천국을 열어주신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염소와 짐승을 요구하셨다. 그리고 쪼개라고 명하셨다. 비둘기도 쪼개라고 요구하셨지만 아브라함은 이를 쪼개지 않았다. 그럴 때 솔개가 내려앉았다”며 “죽지 않아서고 회개하지 않아서다. 그 때 사탄이 틈탄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우리가 죽어야 한다. 주님 앞에 형체 없이 낮아져야한다”고 했다.

그녀는 “겸손이 답이다. 내 자존심이 죽는 것이다. 내가 인정받고 싶어 하는 육의 욕망이 죽는 것”이라며 “그럴 때 은혜의 하나님이 내게 오신다. 회개하면 주님이 나를 찾아오신다. 우리 학교, 가정이 부흥하기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보는 한 사람이 죽음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죽음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서 모든 인류가 복을 받게 하는 축복 전략”이라며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사회, 가정, 국가를 축복하시려는 전략이다. 하나님의 일관된 뜻은 부흥이다. 우리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기에 언제나 우리를 다시 살게 하신다”고 했다.

그녀는 “다시 사는 부흥은 우리가 죽은 그 자리서 일어난다. 그리고 어떤 부흥도 기도의 자리가 아닌 곳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며 “모든 부흥은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난다. 기도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부흥을 위해 달려가려면 죽음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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