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세계 최악 임권침해국… 김정은 정권, 멸망 목전
북한인권법 부활시키고 북한인권재단 설립해 달라”

기독자유통일당 북한
북한 인권 단체 회원들이 기독자유통일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자유통일당

국내 25개 북한 인권 단체들이 8일 기독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했다.

해당 단체들은 겨레얼통일연대, 자유통일문화연대, 북한전략센터, 북한인권단체총연합, NK지식인연대, 자유북한방송, 자유북한운동연합, 큰샘, 자유통일문화원, 자유통일미디어, 대구탈북민단체연합, 북한5.29가족피해자모임 등이다.

이들의 지지선언문은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가 낭독했다. 이들은 “(기독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하는) 북한 인권 단체들은 모두가 탈북민들로 이뤄진 단체들로 그 동안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북한 인권 개선, 탈북여성 인신매매 방지, 북한정권의 잔인한 고문 및 학살을 중단시키기 위해 싸워왔다”고 했다.

이어 “그 동안 아스팔트에서 엄청난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2016년 북한인권법을 11년 만에 통과시키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국회의원들의 무관심과 정당들의 외면으로 북한인권재단은 시작도 못하고 북한인권법은 사문화 되어 가고 있다”며 “북한은 세계 최악의 임권침해국가로서 인간의 생명을 파리목숨보다도 못하게 취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가족과 친척·형제들을 둔 사람들로서 북한 문제 해결의 핵심은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이며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문제 또한 짐승보다도 더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노예적 상태의 북한 주민을 해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에 기독자유통일당이 탈북자들의 이런 염원을 담은 여러 정책을 채택해 주신데 대해 북한 인권 단체 회원들은 열렬한 지지와 감사를 드린다”며 “북한 김정은 공산봉건 왕조 독재정권은 멸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때 저희 탈북민들과 북한 인권 단체들은 기독자유통일당의 통일 정책을 보면서 새로운 희망에 휩싸이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 북한 인권 단체들은 기독자유통일당과 함께 싸워 반드시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 주민들을 노예적 상태에서 해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문화된 북한인권법을 부활시키고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정부가 탈북 선원들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낸 것을 “강제북송”으로 규정하며 “정부의 반인권적 행태를 특별조사를 통해 반드시 진실을 조사하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탈북민들은 지난해 탈북 모자(母子)가 굶어죽는 슬픔을 겪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관련 법을 발의하여 탈북자들의 정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다시는 굶어죽는 탈북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해달라”며 “탈북민들과 북한 인권 단체들의 소원은 자유통일이다. 그에 필요한 정책들을 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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