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119 구급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 경증 확진자들을 이송하는 119 구급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에서 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4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677명이다. 대구·경북의 첫 환자인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불과 16일 만이다.

대구에서는 이날 36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69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에서는 123명이 증가해 누적 환자가 984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19일 10명이 첫 발생한 데 이어 21일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1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22일 133명, 23일 158명, 24일 186명, 25일 232명, 26일 283명, 27일 349명, 28일 408명, 29일 488명, 이달 1일 514명, 2일 0시 기준 624명, 3일 685명, 4일 774명, 5일 861명, 6일 984명으로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한편, 대구 확진 환자 수는 전국의 74.7%에 해당하며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92.6명이다. 경북 확진 환자 수는 전국의 15.7%에 해당하며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7명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경북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