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 측이 신천지 관련 루머를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킹콩 by 스타쉽
가수 청하가 신천지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소속사
신천지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감염경로가 되면서 신천지 연루 루머에 휩싸인 일부 연예인들이 이를 적극 부인했다.
배우 이동욱 씨의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시글의 유포를 통해 루머 확대,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테이도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준비했던 (수제햄버거 가게) 2호점의 오픈이 미뤄진 이유도 신천지 모임시설이 이 근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미뤘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SNS에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 어이가 없어 웃음도 안 나온다. 지라시 조심하세요.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 썼다.
가수 청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해를 풀고 싶다”면서 "스태프 2명 외에 다른 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 매니저 세 분은 모두 건강하다. 기사 댓글 보고 상처를 받았다. 저를 도와주는 분들이 많지만 그분들을 포함해 많은 분이 우려할 만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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